본문 바로가기

일상활동

농식품부 장관인 내가 '북치고, 지게 진 이유?'




어제는 충남전자상거래연구회의 연차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봄에 저와 함께 번개팅을 했었고, 블로그에서 서로 왕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반갑지요.

이분들과 여러 가지 행사도 했는데 준비를 정말 잘 했더라구요.
어느 이벤트회사가 한 것 보다 훨씬 잘 된 행사였습니다.

저에게 지게를 지게 하면서 "우리 농업을 지고 있는" 의미를 부여하고,
북을 치게 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북을 울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간담회도 마련하고, 사례발표도 있었습니다.
잘 찍은 사진전도 하고 있었습니다.
출품된 사진들이 정말 멋진 솜씨에서 나온 작품들임을 금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온통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이분들은 두 달 동안 7차례에 걸쳐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농업도 이렇게 창의성과 열성을 가지고
이 분들 처럼 철저히 노력을 한다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무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충전연을 이끌고 계신 회장님과 부회장님들을 비롯한 간부님들,
그리고 총무 "남준다" 님,
그리고 말없이 뒤에서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일등고구마" 님, "동화" 님, 신중우 기획실장님, 김기윤 연기 회장님 등과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또한 특별히 "꿈꾸는 하이디" 님 , "원더우먼"님, "들꽃"님, "달하산"님 등 여성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시고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와우리아줌" 님, "마늘녀"로 유명해지신 분, 그리고 발표해주신 "오이사랑"님과 "여름지기"님 ....님....님   수많은 우리 회원님들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힘이 솟았습니다. 충전연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농업의 앞날이 밝게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 사진들을 "현장 포토이야기"에 실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