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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활동

청계목장과 푸른누리 기자들

오늘(10월 24일) 오후에는 푸른누리기자단과 함께 낙농으로 성공한 청계목장을 방문했습니다.
입구부터가 아름다왔습니다. 봄이 더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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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가는 동안 기자들이 서로 저에게 다가와 얘기도 하고 질문도 하고 사인도 받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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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관리동의 체험관입니다. 목장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목장에서 만든 음식도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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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의 목장 투어..... 기자들의 취재열기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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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도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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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장에는 많은 귀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목장대표인 조성환 조합장님은 200원 이상되는 나무는 사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작은 묘목들을 봄마다 사와서 이렇게 기른 거라고 하는군요. 네~ 모든 것은 우리가 땀을 흘려 가꾼다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거지요.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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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짜기를 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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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체험이 젖소 젖짜기가 아닐까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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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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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의 표정도...  설명이 필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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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젖짜기를 하는 동안 저는 낙농대표님들과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정말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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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회장님들 중 몇분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틀을 바꿔나가자고 말씀하신데 대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낙농산업은 농업에서 그래도 발전되고 자본도 어느정도 형성된 분야입니다. 그래서 정부의존보다는 자율적으로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고, 지원도 가급적 인프라나 제도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도록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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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견에 모두 동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FTA에 우리 낙농산업이 멋지게 이겨낼 수 있도록 강한 변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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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혜를 모으고 조금 더 미래를 조망한다면,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앞서간 선진국을 충분히 따라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이 싯점에서 우리가 머뭇거리거나 잠자고 있었다고 훗날 후회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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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들과 정리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개도 한 마리 끼어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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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 기자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똘똘하고 맑은 아이들이 있어서 우리 미래는 밝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이들에게 여러분들의 경쟁자는 옆에 보이는 친구들만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 곳- 뉴욕이라든가 런던이라든가 파리라든가 동경에 있는 친구들도 경쟁자이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우리 나라의 지도자만이 아니라 세계의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세계의 중심국가이므로....저는 우리 나라의 밝은 미래를 확신합니다. 우리 농어업도 그렇게 발전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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