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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

실력에 관하여 우리나라 축구는 유난히 기복이 심하다. 지난번 월드컵에서는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이기는 기적을 이루었다. 그러나 당연히 이겨야 할 시합에서 패배하는 경우도 잦다. 한 마디로 한국축구의 실력이 부실하고, 과학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실력 있는 선수를 선발하면서 정실에 좌우되거나 실력 있는 감독을 초빙하면서 모양내기에 급급하면 안 된다. 연습을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해야 한다. 의욕만 앞서고 땀만 흘리면 효율이 떨어진다. 꿈나무들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모든 과정들이 합리적으로 진행돼야 성과가 난다. 실력은 일을 해내는 능력이다. 늘 어느 정도 일정한 결과가 예상되어야 실력이다. 실력은 사람마다 차이가 난다. 평등하지 않다. 공부를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모든 면에서 실력에는 차이가 난다. 음악공부를.. 더보기
인권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하늘로부터 받은 존엄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권리는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 만인에게 동등한 권리다. 이것이 인권이다. 인권은 자연법적 성격이다. 이런 천부적 인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사항을 헌법에 규정한다. 그것이 국민의 기본권이다. 기본권을 보면 인권을 더 이해할 수 있다. 자유, 평등, 행복추구 등 자유권적 기본권이 있고, 양심, 표현, 종교의 자유 등 신체적 기본권도 있다. 사회적 기본권으로 교육받을 권리, 노동권, 환경권 등도 있다. 이런 기본권은 법에 의해 규정되는 공동체의 계약이므로 공공의 사정에 따라 법에 의해 예외적으로 제한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권은 법에 의해 제한될 수 없다. 예를 들어 외국인과 죄수는 참정권과 .. 더보기
상업화에 관하여 원시시대 사람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스스로 채집하고 사냥해서 자급자족 했다. 거래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러다가 초기 공동체 사회에서 물건들을 주고받기 시작했는데, 대가없는 상부상조의 의미가 강했다. 그 후 공동체의 규모가 커지고, 부가 형성되면서, 대가가 있는 교환 즉 거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거래수단인 화폐가 발전하고, 농업혁명이 시작되고, 커다란 도시와 교통수단이 발전되면서, 거래가 확대되고 일반화 되었다. 산업이 다원화 되면서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나타나고, 이익을 추구하는 상업화가 본격화 되었다. 상업화란 자기가 소비하기 위해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팔기 위해 상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 발전은 상업화의 열매라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상업화는 물건만이 아니라 스포츠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