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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잘 지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 유기농채식을 원칙으로 요리하는 유명한 요리선생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이분 얘기가 10년 전부터 이렇게 요리를 하는데 몸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10년은 더 젊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하면서 또 마음과 몸도 더 젊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귀한 말씀을 했습니다. 몸상태는 물론 생각이 5년전은 10년전보다 나아졌고, 지금은 5년전보다 나아졌다고 하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고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마음이 설렌다고 합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들으면서 미래를 이렇게 긍정적으로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농어촌이 지금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어업인들도 이 분과 같이 모두 오늘보다 더 낳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면 좋겠구나 하고 생각했습.. 더보기
생각하면 다 할 수 있다 저는 이번 주말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이번에도 우리 농수산업에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 중에 우선 김수남(전에 농협 조합장을 지낸 분임) 님의 가족 얘기를들려드리고 싶습니다.저에게 아주 강한 인상을 남겨 준 가족입니다.우선 아래 사진의 첫번째 주인공은 김수남 님의 부인이신 김명화 님입니다.들에서 일하는 일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여 제공하기 위해 식당차를 고안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설계를 모두 부인이 직접 하였답니다. 가스렌지가 3개나 있고, 수도도 있으며, 온갖 요리도구는 당연하고, 라디오도 있으며, 선풍기와일꾼들이 앉을의자, 그리고 음식을 차릴 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틈나면 일할 호미 등 간단한 농기구와 메모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오르내릴 사다리를 비치할 자.. 더보기
봄이 오는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