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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육종연구센터와 부산공동어시장 지난 3월 5일과 6일에는 경남 거제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육종연구센터와 부산에있는 공동어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거제에서는 넙치를 같은 양식기간에 30% 더 성장시킬 수 있고, 병에도 강한 육종넙치를 양산하여 어업인들에게 공급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 나라가 넙치에 관해서는 세계 제일이 되는 날이었지요. 이렇게 원조가 될 육종넙치의 어미들입니다. 모두 전자칩을 등에 넣어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합니다. 육종넙치는 재래종과 양식종의 장점을 모두 담아 새롭고 튼튼한 품종을 만드는 거지요. 우리 어민들이 양식기간 단축 등으로 생산비용도 절감을 할 수 있어 초기에는 한 해에 약 600억원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3월 중에 1차로 넙치종묘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양의 육종넙치가 각 양식장에 보급됩.. 더보기
수산인 양준봉 위사진은 지난번 제주도에 갔을 때 외해(먼바다) 양식을 하는 큰 그물을 찍은 것입니다. 지금 물에 잠겼던 피라밋형 폐쇄형 그물이 물위로 올라오는 장면입니다. 가운데 공기통이 있어서 공기를 집어넣으면 부상한다고 합니다. 보통때는 윗부분이 수면에서 약 20m 밑에 있게 됩니다. 그물의 높이가 약 20m 쯤 되니까 그물의 밑바닥은바다 밑 40m가 되는 것이지요. 이 속에 고등어라든가 돔을 기를 수가 있습니다. 해안가나 육지에서 양식을 하는 것 보다 여러가지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우선 시설비가 적게 들고, 고기가 잘 자라고, 환경오염이 덜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양식산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방식은 미국이 큰 돈을 들여 개발했는데, 우리나라의 열정 넘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실용화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