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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강원도 젊은 농업인들 지난 토요일(7월 31일)과 일요일에는 강원도 젊은 농업인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산세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6명의 30-40대 젊은이들이 만들어 가는 영농조합니다. 채소를 주로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비닐 하우스를 적절히 이용하였습니다. 윤혁재 감사가 열심히 설명합니다. 아이디어가 많고, 열정이 있고, 그래서 적극적이었습니다. 이런 젊은이 6명이서 일을 내고 있는 거지요. 윤 감사의 아버님은 이렇게 돌 다루는 것을 좋아하신다네요. 아슬아슬하게 올려 놨는데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든 생각의 차이이지요. 이렇게 무언가 특별한 것을 생각한다는 게 창조적이고 발전적입니다. 간단하게 영농조합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약간의 토론도 했습니다. 준회원이 50농가 입니다. 수수.. 더보기
농어업을 위하여, 농어촌을 위하여 이번 주말인 7월 24일과 25일은 참으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이 분들을 모두 소개하고 싶네요. 먼저 이 한우전문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오른 쪽에 있는 여성이 식당주인을 끌고 나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김완주지사님과 저는 꼼짝없이 섰습니다. 사장님은 오빠와 시누이이시고. 성격이 적극적이고 밝았습니다. 세상은 두드리면 열리나 봅니다. 아무튼 시도하고, 또 부딛혀 봐야 합니다.ㅎㅎㅎ 하림을 방문했습니다. 김홍국 회장은 대단한 분입니다. 고등학교 때 병아리 18마리를 가지고 출발해서 양계장을 거쳐 하림그룹을 이루었습니다. 농업에서 출발해서 대규모 기업을 이룬 분이지요. 우리 젊은 농어업인들이 이 분을 모델로 했으면 합니다. 열심히 제품을 설명하는 김홍국 회장님. 옆에서 세심하게 듣고 있는 미국 .. 더보기
산삼축제 등 행사 참석 지난 금요일(7월 23일)에 경남 함양군의 산삼축제에 참석했습니다. 함양군이 산삼생산에 역점을 둔 것은 상당히 특이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건강식품이 중시될거고, 산삼의 활용도가 높아지리라 봅니다. 물론 식을 시작하기 전에 관계자 및 농민대표들과 식사를 하며 간단한 간담회를 했습니다. 산삼은 산림청 소관이지요. 그래서 산림청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서 산삼산업이 잘 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하겠습니다. 모두 귀담아 들었습니다. 개막식에 가기 전에, 다른 두 나무가 붙어자라는 현장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했던 미국대사관의 로이드 하버트 농무참사관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라는 달라도 서로 협조하면서 공생하자는 의미이지요. 군민들이 많이들 오셨네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다행이라고 인삿말까지 했는데 행사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