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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이야기

한여농과의 진안 간담회 토요일 오후에는 진안군을 방문했습니다. 진안군에서 한여농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한여농 임원들과 한여농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비지니스아카데미" 과정 출신 회원들이 중심이었습니다. 장소는 능길산골체험학교였습니다. 아래 보시듯이 벌써 범상치 않은 느낌을 주지 않나요?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정책설명이 있었고, 제가 참석한 이후에는 세 분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충남 아산 주원농원 장상희 님의 "농부아내의 꿈너머 꿈". 유기농 9년째. 그동안의 어려움을 얘기하면서 꿈 하나가 이루어지면, 또 다른 꿈을 꾼다는 말과 진인사대천명을 얘기했습니다. 무역협회 회원인데 회비는 1년에 35만원, 그러나 혜택이 너무 많다고....농민들이 정보에 어두운 데 이를 극복하자고 했습니다. 여러 유.. 더보기
사과로 선물하기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사과로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사과생산이 조금 많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직접 농가에서 공급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이지요. 그래서 장수에 가는 김에 장수읍 용계리 전수용 님의 사과밭에서 이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른 쪽 앞에 보이는 분이 전수용님. 사과 농사가 참 잘 되었습니다. 당도도 상당히 높더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사과 따는 법은 제가 좀 경험이 있지요. 농장 대표님이 제 실력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잘 익은 사과 한 번 보시지요. 탐스럽습니다. 일을 너무 많이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일을 중단한 다음에 간담회를 간단히 했습니다. 저장창고와 가공시설에 대한 지원 문제를 건의하였습니다. 가공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에 잘 검토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장수군의.. 더보기
장수군 방문 9월 18일 금요일부터 장수군에서 한우랑사과랑축제가 있어 참석하려 했지만, 국회일정 때문에 참석치 못하고 미안해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장수군을 향해 갔습니다. 근처에 가니 마중나온신 분들이 있는데 그 중에 오미자를 가공하시는 신화숙님의 부부가 나와 있네요. 열성적인 분들이어서 사진 한 장을 올립니다. 오미자동치미가 맛이 있었습니다. 장수군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수한우 유전자뱅크를 소개하네요. 국내외 유명 학자들을 자문단으로 활용하면서 30년 계획으로 장재영 군수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네요. 장수한우의 과학적인 특성화를 통해 명품을 만들겠다는 장기 프로젝트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또 거대한 승마장을 만들었다고 하여 소개를 하네요. 상당했지만 수익에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수익이 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