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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사실에 근거한 비판을 했으면 합니다 어떤 농민 한 분이 전남지역의 어느 언론기사에 대하여 해석을 부탁하는 글을 보내 왔습니다. 보도내용은 농어업선진화위원회에서 발표한 보조금개편방향이농어업인을 퇴출하는 구조조정안이라며 광주전남농민연대 등 광주전남 지역농민들이 반발한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그 글에 대하여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비판을 할 때에는 사실에 근거해서 해야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 다급한 마음에 답변을 하고 여기에 글을 올렸건만,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조금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군데 수정하였습니다. 광주 전남 농민 연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정부는 농업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려 하지 않습니다. 이는 장관 뿐만아니라 대통령께서도 공언을 하였습니다. 농어업선진화위원회는 많은 농민단체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통장 간담회를 마치고 지난 금요일 참으로 반가운 손님들이 우리부를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농어촌의 터줏대감인 전국의 이통장 대표님들이셨습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새벽부터 길을 나서서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요.점심을 곁들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터줏대감답게 다들 우리 농어업, 농어촌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습니다. 한 말씀 한 말씀 들려주신 살아있는 현장이야기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힘들어도 농협개혁 반드시 해야 합니다... 농어촌 정말 잘 살게 해주세요” “농기계문제 해결해주세요” “우리 농산물 잘 팔리게 해야 합니다” “무공해, 유기농에 지원을 확대하고 유통 전문화를 지원해주세요”예... 잘 살게 해드려야지요... 물론 우리 농산물 잘 팔리게 해야지요. 수입 농산물에 절대 뒤지지 않도록 경쟁력도 키.. 더보기
[중앙SUNDAY 12월20일] '농협개혁'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문제로 국회가 전쟁터로 변했던 18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장태평(59·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만났다. 올해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에서 쌀 직불금 문제까지 굵직한 현안과 씨름해야 했다. 요즘은 농협 개혁이 최대 현안이다. 중앙SUNDAY는 지난주 농협 개혁 기사(12월 14일자 1, 4면)를 게재한 데 이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 농협 개혁의 핵심은 뭔가. “첫째 맥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다. 농협은 어디까지나 농민의 조직이니까 농민이 대표를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전문성이 없는 대표가 경영 전반에 나서는 것은 문제다. 선거제도 때문에 농협중앙회장에게 권한이 너무 집중돼 있다. 이사회 중심으로 회장의 권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