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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담'에 해당되는 글 104건

  1. 2010.08.18 새벽을 여는 편지88 - 향나무 (14)
  2. 2010.08.10 새벽을 여는 편지87 - 고맙습니다 (3)
  3. 2010.08.08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78)

새벽을 여는 편지88 - 향나무

새벽을 여는 편지 2010. 8. 18. 18:35 Posted by 사랑 태평짱


향나무가 되리라

나는 한 그루 향나무가 되리라
구불거리며 더디 자라도 좋아라
한 시절 피는 꽃에만 향기를 담는
그런 나무는 되지 않으리라

깊은 향내 온 몸에 녹아들어
줄기가 되고 뿌리가 되어서
사철 온 산에 은은한 향기로
스며나리라

그러다가 쪼개지고
그리고 태워지면
더 진한 향기를 뿜고

그래서 재가 되어도
마냥 향기를 풍기는
그런 한 그루 향나무가 되리라


안녕하십니까. 장태평입니다.


‘향나무가 되리라...’ 아주 오래 전에 제가 지은 시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요즘 이 시가 괜스레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나는 과연 내가 걸어온 길에서 온 산에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향나무였는지...
아님 한 시절 피는 꽃에 불과했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됩니다.

작년 7월이었지요? 충남 사이버농업인 경진대회에서의 일입니다.
농업인들이 저에게 지게를 지게 하면서 ‘우리 농업을 지는’ 의미라 했습니다.
또 북을 치게 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북을 울리라’는 의미라 했지요...

그때가 부임 후 1년. 현안을 챙기고 농어업의 변화를 꾀하고자 정말 앞만 보고 달리던 때였습니다. 산적한 과제들이 너무 많아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던 시기였지요...
정말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들은 지게와 북의 의미는 저 자신을 차근차근 돌아보게 했습니다.
숨 가쁘게 달리고 있지만 과연 내가 가는 길이, 내가 옳다고 하는 이 길이 우리 농어업과 농어업인의 궁극적인 발전을 위한 것인지...

그렇게 고민하고 되짚어보면서 또 1년을 달려왔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농어업의 진정한 향나무였는지 돌아봅니다.
더디 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아 향기를 품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구불거리며 은은한 향기를 품으려고 합니다.
진한 향기를 위해서라면 쪼개지고 태워져도 개의치 않으렵니다.
우리 농어업과 농어업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재도 되렵니다.
자유인 장태평은 이렇게 향나무로 새 출발을 하려 합니다.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를 주셨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이메일을 통해, 그리고 이 편지의 회신을 통해서도요...
넘치는 사랑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편지를 받아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많이 보내오셨습니다. 모자람이 많은 글을 이렇게도 아껴주시니...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계속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뭐가 좋을까...

제 티스토리 블로그 새벽정담(http://taepyong.tistory.com)이 어떻겠습니까?
새벽정담에 새벽을 여는 편지 코너가 마련돼 있습니다.
다음 편지부터는 거기에 제 마음을 올려놓겠습니다.
들러서 좋은 이야기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0년 8월 17일
장태평 드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왕비 2010.08.18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 향나무 시 넘 좋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향나무 사철나무 같으시와요..
    우리들 마음속에 이미 그러하답니다..
    건강하시공 뙤 뵙길 바래요^^

  2. BlogIcon 촌스러워고마워요 2010.08.19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은하게 향나무향기가 묻어나는 글인거 같네요.
    새벽정담을 어떤 형태로 만나던 그건 중요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 말이지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2010.08.19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moon5go 2010.08.21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대하던 글이 안나오니 섭섭하던 차에
    여기에 오니 ,ㅎㅎㅎ

    곧 새 일을 시작하신다고요
    기대합니다

  5. 성진환 2010.08.26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 그 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읍니다..
    제 개인적으론 "인연"이란 글귀를 참 좋아합니다.
    장관님께 글 한편을 올립니다.
    장관님 퇴임후시더라고 개인적으로 한번 뵙고싶습니다.
    "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아 주기엔
    서로가 상처 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게 인연인가 싶습니다.
    "

  6. BlogIcon 곤이엄마 2010.09.08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사이 집에 아픈사람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세상을 살며 가장 큰 선물은 사람과의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큰선물이셨던 태평짱님과 계속되는 이곳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7. BlogIcon 삼장(홍성표) 2010.09.12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에 자주 들러야겠군요~ㅎ
    이곳에 새벽을 여는 편지가 계속 되리라는 걸 모르고 많이 아쉬웠답니다.
    지금 막 솔로몬저축은행에 사외이사로 선임되신다는 기사를 봤네요~추카 추카
    요즘 신문에 보도되는 고위 공직자 사전 청문회등 보며 문득 태평짱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화된 200여가지 항목 통과할 분중 한분이라는 생각이....ㅎㅎㅎ

  8. 김맹한 2010.12.26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나무가 되리라.
    참 좋은 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관님은 한그루의 향나무 였습니다.
    건강하신지요.
    궁금합니다.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일 만사형통하십시요.

새벽을 여는 편지87 - 고맙습니다

새벽을 여는 편지 2010. 8. 10. 10:35 Posted by 사랑 태평짱


안녕하십니까. 장태평입니다.

장관으로 부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고,
이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를 묵묵히 지원해주시고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점,
앞으로 어떤 길을 가더라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2년이란 세월을 돌아보면 아름답고 따뜻한 기억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주말 현장방문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을 선물했습니다. 예산의 청년농업인들, 양평의 이장님, 제주도의 2세 농업인과 어업인, 충주의 체험연구회 분들, 해남의 사이버농업인들...
한 분 한 분 얼굴을 떠올려봅니다.

이분들의 농어업에 대한 열정은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었고, 일상에 지친 저를 위로하는 산들바람이었습니다.
다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캐낸 가장 귀한 보물이라면 우리 농어업의 잠재적 가치, 무한한 가능성을 봤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했지요.
겉으로는 보이지 않던 보물들이 속 깊숙이 들어가 보니 너무나 많더군요.
예순일곱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계신 순천의 곶감 어르신. 세계 최고의 곶감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공부하십니다.
쉰이 넘어 대학에 진학해 조경학 공부를 시작한 분도 계십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온 몸으로 헤쳐 나간 이분은 그런 자신을 정말 사랑한답니다.

여름지기님... 고구마농사의 한계를 쌀빵으로 풀려다 어려움에 부딪혔지요. 눈물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신답니다.
한 때는 농사꾼이란 직업이 부끄러웠다는 예산의 청년. 이를 이겨내고 이젠 연간 1억원을 버는 당당한 CEO가 됐습니다.
이분들이 우리 농어업의 잠재적 가치이고,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2년 전 저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장관으로 왔습니다.
미국 쇠고기와 관련된 촛불시위로 온 나라가 혼란스러웠지요...
그 후에도 멜라민, 쌀직불금 부당지급, 농협비리 등 묵었던 사건들이 줄줄이 터졌습니다. 우리 농어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도 싸늘해졌습니다.

그래도 우린 합심해서 일련의 사태들을 무난하게 해결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가 더 강해지는 발판으로 삼았지요...

지난번 강원도 현장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쌈채소를 재배하는 청년이 하는 말이 원산지 표시제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국 쇠고기 사태라는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은 결과입니다. 국민들의 신뢰도 되찾았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 기억하시지요?
우리 농어업인과 정부가 함께 해서 거둔 결실들이 많습니다.

요원할 것만 같았던 농수협개혁을 포함해 농어업선진화가 거대한 물결을 탔습니다. 식품산업과 생명산업이라는 농어업의 미래산업이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지원제도와 금융지원제도 등 농어업을 강하게 만들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농어업인들이 힘을 더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보태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미진한 점도 많습니다. 씨만 뿌린 것도 있고, 이제 막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지들이 훌륭하신 후임 장관님과 합심해서 잘 키워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제 가슴 속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처가 있습니다.
지난 3월말 우리 농식품부에 있어서는 안 될 불행이 찾아왔지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에서 내놓고 슬퍼하지도 못하는 우리 직원들을 많은 농어업인들이 감싸주고 함께 아파해주셨습니다.

당시 우리부엔 이 세상 누구의 위로보다도 농어업인들의 따뜻한 시선이 힘이 됐습니다.

직원들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식품부에 보여준 그때 그 믿음과 사랑을 앞으로도 계속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돌이켜보니 온통 감사할 일뿐입니다.
그동안 제가 받았던 넘치는 사랑을 우리 농어업에, 농어촌에 돌려줄 수 있길 바랍니다. 때로는 옆에서, 때로는 뒤에서 힘을 보태고 응원하겠습니다.
뜻하시는 모든 것, 꿈꾸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0년 8월 10일
장태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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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왕비 2010.08.18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부 블로그를 올 3월부터 하면서 장관님을 부산에서 처음 뵈었어요
    대저 토마토 에서요..
    늘 웃으시는 인상이 참 좋으셔서 첫눈에 반했답니다..ㅎ
    함게 해서 기뻤고 많이 아쉬워요..흑흑.
    그동안 일요일도 없이 수고 많이 하셨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장관님~
    혹여 ...그럴일 없겠지만...ㅎ
    넘 할일이 없어서 심심하시다고 생각드시면 왕비 블로그도 구경 오세요^^

  2. BlogIcon 노란장미 2010.08.24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장관님~
    노란장미는 주부블로그기자예요~
    장관님을 산타버스에서 처음뵙고 정이 많은 들었는데~
    쑥스러워서 가까이는 못했지만~~~~
    그동안 수고 정말로 많으셨습니다.
    좋은 인연~ 더좋은 인연으로 만나길 기도합니다.
    역시 장관님의 기도는 헛되지않았다는 걸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3. BlogIcon Rims Tires Wheels 2011.07.20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장관님의 기도는 헛되지않았다는 걸 알았네요~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일상활동 2010. 8. 8. 22:50 Posted by 사랑 태평짱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2년간 음으로 양으로, 또 직접으로 간접으로 저를 도와 우리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발전과 농어업인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취임하던 2년 전은 미국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촛불집회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줄줄이 멜라민사태, 쌀직불금부당지급사건, 농협비리 등 묵었던 사건들이 터져 나오면서 우리 농어민과 일반국민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모든 곪은 것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왔었지요.

이런 사태들의 해결과정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사건들은 원만히 처리되지 못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러한 불행들을 해결하면서 우리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농림수산식품산업을 발전시키는 전기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농수협개혁작업을 추진하고, 농어업관련 산업과 제도를 선진화시키는 작업을 본격 추진했습니다. 식품산업과 생명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농림수산식품산업을 수출산업으로의 터전도 마련하였습니다. 농정조직을 개편하고, 특히 농림수산식품관련 과학기술지원 제도와 금융지원제도 등 인프라를 체계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까지 내다보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일들보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마음을 나누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모든 정책들의 아이디어는 여러분들로부터 나왔고, 현장에서는 농어민들의 가슴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운도 좋았습니다. 2년 연속 풍년이 들었고, 올해도 풍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업생산액이 크게 증가 되었고, 이 결과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농가소득과 농업소득이 작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굉장히 의미있는 변화입니다. 이는 이 정부의 농업정책의 성과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룬 것도 있지만, 미진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마음을 합하여 시작한 일들이 단계적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내리라 확신합니다. 농림수산식품산업은 미래 우리 국가산업에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농어촌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발전과 농어촌의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옆에서 혹은 뒤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두 건승하시기를 빕니다.


*********
지난 번(8월 6일) 전남 화순에서 있었던 방방곡곡 농수산사랑방 관련 사진입니다. 작년부터 이렇게 연이어 사랑방도 개최했었습니다. 여기에서도 많은 소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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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동화(박상호) 2010.08.10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군요. 참으로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저에겐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편견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있지만 유일하게 그런 것을 시원스레 깨뜨려주셨던 분인데...
    아쉽고, 아쉽고, 아쉽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부처에 계신 그 어떤 장관님 보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언제든 저에겐 장관님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언제든 찾아 오시면, 맛난거 대접해 드릴께요.
    앞으로도 온라인, 오프라인 무두에서 웃으며 만나뵈면 좋겠습니다.
    전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 즐거운 인연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3. 정무형 2010.08.11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훌륭한 소통과 호흡을 함께 하여 주신 장관님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큰 아쉬움을 남기고 무거운 짐을 벗어나셨습니다.
    우리 농수산식품관련 정책과 산업발전에 장관님이 남기신 큰 업적들이 길이 빛날 것을 믿으며
    더욱 건승하실 것을 기웝합니다
    저는 Templestay 라는 새로운 단어를 2002월드컵 1년전에 정부에 제안하여 성공시킨 적이 있는데
    장관님께서 막걸리라는 단어를 McCOli(맥도날드와 콜라합성으로 세계적인 음식으로 퍼져나가라는 뜻) 로 통일시켜
    마지막으로 부탁드려 봅니다

  4. 정무형 2010.08.11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글에서 영문이 McColi(맥도날드+콜라+ international)로 수정합니다

  5. BlogIcon 강언덕농원.이미숙 2010.08.11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고마웠습니다.
    아마도 우리 농업인들의 가슴속에 님은 살아있는 전설로 오래
    기억되리라 확신합니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으시고 농업인들의 아픈곳과
    간지러운곳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시기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신 열정에
    우리들은 매일 매일 감동으로 희망이란 단어를 새길 수 있었습니다.
    농업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신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아있는 여정에도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빕니다

  6. 성남진 2010.08.1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귀농후 2년동안 힘든 시기에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마음을 터 놓고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셨던 장관님.... 이렇게 이별의 글을 쓰게 되는군요....
    언제쯤에 뵐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장관님의 농촌사랑덕에 농촌이 변해가는 모습을 볼때 장관님의 모습이 보이겠지요
    서민과 가까이 소통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장관님의 말씀 기억하고 열심히 농촌에 살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여정에도 장관님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7. BlogIcon 장작골마님 임남순 2010.08.1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평짱!이란 친근한 닉네임으로 농어업인들에게 다가가신 장관님의 그간의 활동은 전국에 계신
    농어업인들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되리라 생각됩니다.
    "소통"하려는 모습속에 우리 농수산업에 희망이란 단어를 심어주신 태평짱 장관님!
    그간 정말 많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진안에서 여성농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처음 뵈었지만 낯설지않은 편안한 인상에
    농촌사랑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시는 것을 보고 더욱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전국을 찾아다니신 열정으로 더욱 많은 팬이 늘어나셔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그 많은 팬들이 늘 잊지않고 희망의 등대로 삼아 마음에 불을 피우며 살아가리라 생각하며
    늘 장관님의 앞날의 삶이 복된 삶이시길 기원합니다.
    - 솔향강릉에서 장작골농원 임남순배상 -

  8. BlogIcon 봉여인(김이순) 2010.08.11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의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농민을 대해 주신 장관님을 뵈면서
    농업인으로써 많은 희망을 가졌습니다..
    농민이 있는곳은 언제던지 어느곳이던 달려가셔서
    직접 귀를 기울여주신 장관님!!!
    늘 바쁜 일전으로 피곤하실텐데도
    농민들을 만나실때는 늘 환한 미소를 지어주셨죠..
    그마음이 저희들에게도 전해져서 더욱 힘이났습니다..

    장관님!!! 아마 더 좋은곳에서 더 좋은 직책으로
    우리 농민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잠시 편히 쉬고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환한 얼굴로 만날때만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9. BlogIcon 김민제 2010.08.12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 농업인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늘 주셨던분
    얼굴 한 번 뵙지는 못했지만 주위에서 들은 소문에
    불철주야 가리지 않고 희망을 품고 가는 농민에게
    누구나 가리지않고 만나 농업의 비젼 제시를 해주신
    장관님... 한번쯤 과일 천국인 충북 영동에 한번
    모시고 싶었습니다.
    이번 11월에는 대한민국 1회 와인 축제를 영동에서 개최를 합니다.
    농업인들에게 희망이셨던 태평짱 장관님! 장관님은 우리 농업인들
    가슴에 태평짱이라는 전설로 남아 있겠지요
    그 희망의 메세지 줄 놓지 마시고 어딜 가시든지 계속 주소서
    존경하는 이 마음 또한 가슴에 담고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구요
    감사 합니다.

  10. BlogIcon 비자림 2010.08.1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부드러운 목소리와
    언제나 부드러운 미소가 넘넘 멋지신 분

    뭣보다
    남들이 가지기 어려운 닉을 가지고 계셨던분
    태평짱님 덕분에 농사가 더 즐겁고 우리에겐 희망이 되었습니다.
    태평짱님 덕분에 다른이들의 꿈도 엿볼수 있었습니다.
    태평짱님 덕분에 많이 많이 행복했더랬습니다.
    농업인의 가장 낮은 곳부터 가장 높은 곳까지
    소통의 장을 열어 주신 장관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넘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꼭 2년하고 이틀동안 재임하시면서
    주말은 가족이 아닌 농어업인들에게
    고스란히 내어 주셨던 수고와 그 마음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늘 화욜이이면 보내 주시던
    아침편지가 그리울것 같습니다.

    이젠 편하게 놀러 오십시요.
    편하게 막걸리도 드시고
    벗으로 이야기도 나눌수 있도록...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제주 비자림농원지기 올림.

  11. BlogIcon 안영희 2010.08.13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업의 발전과 변화속에서 꿈과 희망, 행복을 전해주신 장관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12. BlogIcon 서포터즈(우경숙) 2010.08.14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업인이 농업에 전념하며 지금도 땀흘려 일함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신 태평짱님
    님이 계셔서 농업인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근면 성실과 타고난 부지런함으로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누비며
    농업인들의 마음을 다톡여 주시고 보듬어 주시며 용기를 주신 태평짱님
    조금만 더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아쉬움만 더 합니다.
    하지만 우리농업인을 너무나 아껴주시는 태평짱님
    우리 농업인들과 더 격의 없이 만날 수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경남은 뎬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조금 있어서 복구하느라
    함께 할 수 없어서 마음 짠합니다.
    어려운 고비고비 넘어면서 농업인과 함께 하신 장관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3. 뽀르미 2010.08.14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순 오셔서 TV에서만 신문에서만 뵈었던 분을 가까이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쑥스러워 사진도 같이 못찍고 끝자리 뒷쪽에서 한구절 한구절 말씀만 듣고 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발을 내디디니 제가 해야할 일이 보였습니다. 이제는 그만 망설이고
    처음 맘 먹은데로 해보렵니다.
    장관님은 농림부 수장으로써 마지막 휴가에 저한테 꿈을 보여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날 그 모습을 잊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당당하게 뵙겠습니다.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다음에 뵐때도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4. 이정우(뫼농장) 2010.08.15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석구석 많은 곳을 챙겨주시고, 귀담아 들어주시던 태평짱님,
    태평짱님을 뵙고,인사도드리고
    제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감격입니다)
    새로운 시작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웃으시는 모습니 넘 멋있습니다

    "우지농"(네이버 카페// 우리지금귀농한다)에 함 들러주실 시간이 되실런지요
    새내기 귀농인들에 희망한번 더 주시면 좋겠습니다

  15. BlogIcon 차기설 2010.08.17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태평짱님의 블방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항상 밝은 미소와 넉넉한 웃음도 선사해 주시고요.
    자주 뵙기를 바라며, 새로운 일이 또 기다리고 있겠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십시오.

  16. 비둘기집 2010.08.17 0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이제 몸도 돌보시구요 좀시세요 그간참으로 농민을위해
    애만이 쓰셨습니다 감사드려요~~~

  17. 나폴레옹 2010.08.17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평장관님!!
    너무나 열과성으로 농업관련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직원들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셨습니다.
    이제 무거웠던 짐좀 잠시 내려놓으시고 한숨돌리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계속 농식품부에 애정을 가져 주시길 빕니다.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새로오시는 신임 장관님을 모시면서도 자꾸 이전 장관이신 탱평장관님이 그리워 짐면 어덯게하나 걱정입니다.
    신임장관님도 더욱 더 잘 하시어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필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8. BlogIcon 전영구 2010.08.17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 안녕하세요.
    올3월달부터 디지털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영구라고 합니다.

    장관님과의 처음 만남은 부산에 있는 공동어시장으로 새벽에 방문하셔서 추운날 작업하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들의 손을 잡아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후에도 대저토마토, 태평염전등 무수하게 많은 곳에서 열정적으로 농수산어업인들을 위하여 경청하시고 대담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밤낯으로 현장으로 달려가셔서 그들과 얘기하고 나누시는 모습들을 각종 메스컴을 통하여 보고 듣고 하였습니다.
    비록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 시간들이 결코 짧지만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블로거기자단들과의 마지막 자리에서도 서슴치 않으시고 고문직을 제의하신 마음 감사합니다.
    그만큼 농수산어업인들의 마음과 심정을 헤아려 그런 제의도 하신걸로 압니다.
    자신의 일인양 물심양면으로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이번 개각으로 인하여 그동안 쌓이신 피로를 말끔하게 푸시고 더 큰 자리에서 더 많은 일들을 하시라고 잠시 휴식의 시간을 주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다시 볼 날들이 더 많기를 기원합니다.
    태평짱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언제 어디서나 다시 뵙게되기를 기원합니다.

  19. 성진환 2010.08.26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말복도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꺽일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입니다.
    하지만 몇일사이 내린비로 조금은 선선해 졌읍니다.
    곧 상큼한 계절 가을이 다가오는 자연의 섭리가 있을테지요.
    대통령께서 내각을 개편하셔서 장관님께서도 이제는 조금은 휴식의 시간을 가지실수 시간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장관님께서 대한민국의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고
    고생하신것 너무도 잘 알고 있읍니다. 장관님의 국가에대한 헌신적인 노력과 높은신
    지식 그리고 지혜로서 저희 농림수산식품부를 그 동안 훌룡하게 이끌어
    주신점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의 한 가족으로서 장관님의 출중하신 역량에 존경과
    경의를 표할 따름입니다. 장관직을 떠나시더라고 장관님께서 우리의 농림수산식품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큰 조언과 격려가 있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장관님! 장관님께서도 늘 건강 유의하시고 마음 편히하셔서 장관님과
    장관님 댁내에 영원한 평화와 안녕이 같이 하길 두 손모아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장관님과의 작은 인연을 평생 제 가슴속에 소중하고 귀하게 간직하며
    살아가가도록 하겠읍니다.
    장관님 가시는길에 밝은 서광만이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20. 비둘기집 2010.08.26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그간노고에 감사드림니다
    너무힘드셔서 잠시 시시는시간되 셨으면함니다
    충남정보화대회때 청화대 나녀 오시면서 입맛이없어
    호박죽을쑤어 달라는부탁을밭고제가쑤어 드린적이잇지요.
    오늘남준다 사무장님으로 부터 좋은소식을들었습니다.
    제가 남준다님에게 어려운 쪽지드린적이있지요.
    허락해주셨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또연락자주 드릴께요?

  21. BlogIcon 정선달 2010.08.28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곁에서 한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잊지 않으시고 도와주실거죠??
    현장에서 환하게 웃으시는 장관님 모습.... 지속적으로 뵐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