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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스쿨'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8.08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78)
  2. 2009.09.29 함양군 방문 (16)
  3. 2009.07.01 영주시의 농업인들 (17)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일상활동 2010.08.08 22:50 Posted by 사랑 태평짱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2년간 음으로 양으로, 또 직접으로 간접으로 저를 도와 우리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발전과 농어업인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취임하던 2년 전은 미국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촛불집회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줄줄이 멜라민사태, 쌀직불금부당지급사건, 농협비리 등 묵었던 사건들이 터져 나오면서 우리 농어민과 일반국민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모든 곪은 것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왔었지요.

이런 사태들의 해결과정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사건들은 원만히 처리되지 못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러한 불행들을 해결하면서 우리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농림수산식품산업을 발전시키는 전기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농수협개혁작업을 추진하고, 농어업관련 산업과 제도를 선진화시키는 작업을 본격 추진했습니다. 식품산업과 생명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농림수산식품산업을 수출산업으로의 터전도 마련하였습니다. 농정조직을 개편하고, 특히 농림수산식품관련 과학기술지원 제도와 금융지원제도 등 인프라를 체계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까지 내다보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일들보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마음을 나누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모든 정책들의 아이디어는 여러분들로부터 나왔고, 현장에서는 농어민들의 가슴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운도 좋았습니다. 2년 연속 풍년이 들었고, 올해도 풍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업생산액이 크게 증가 되었고, 이 결과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농가소득과 농업소득이 작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굉장히 의미있는 변화입니다. 이는 이 정부의 농업정책의 성과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룬 것도 있지만, 미진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마음을 합하여 시작한 일들이 단계적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내리라 확신합니다. 농림수산식품산업은 미래 우리 국가산업에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농어촌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발전과 농어촌의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옆에서 혹은 뒤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두 건승하시기를 빕니다.


*********
지난 번(8월 6일) 전남 화순에서 있었던 방방곡곡 농수산사랑방 관련 사진입니다. 작년부터 이렇게 연이어 사랑방도 개최했었습니다. 여기에서도 많은 소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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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방문

일상활동 2009.09.29 08:17 Posted by 사랑 태평짱
지난번 방문 때 약속을 해서 함양군 아그로스쿨을 열었습니다.
우리 민승규 차관이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명사회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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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국회의원이신 신성범 의원님이 참석하셔서 인삿말씀? 아니, 노래를 하셨습니다. ㅎㅎㅎ 인기 최고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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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산청에서 장정옥 한여농회장님이 참석해서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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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 친환경 쌀생산과 쌀가공을 담당하고 있는 양기조 사장님 등 많은 분들의 수많은 까다로운(?) 질문과 건의가 있었고요.

쌀값 및 쌀수매에 대한 걱정은 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나라에 쌀이 무지 많이 남는 게 아니고요, 3-4%쯤 남으며 이는 가공 등 소비촉진으로 충분히 소비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번 해에는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작년보다 23만톤 더 많은 량을 매입하고, 비축량도 방출을 18만 톤 축소하고, 비축량 중에서 고미를 10만톤 특별처분하고, 금년산 신곡이 평년 수준 넘게 풍년이 들면 초과분을 특별매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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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끝나고 먹으려고 떡케이크를 준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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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떡을 잘라서 함양군의 농업발전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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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당한 분들의 사진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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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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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즐거웠습니다. 모두 터놓고 얘기했고, 또 희망을 느꼈고요. 함양군이 친환경농업으로 성공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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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잤던 곳입니다. 대봉산 밑에 지어진 너무 멋진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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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이분들 때문에 등산을 했지요. 참으로 좋은 산책로였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한 이런 분들 때문에 함양의 농업이 탄탄하게 발전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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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기농 12년이 되었다는 귀곡리를 방문했습니다. 아늑한 곳에 잘 자리 잡고 있는 동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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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조 사장님이 리드하면서 직접 만들었다는 미생물 쌀겨, 그리고 천연방제약입니다. 설명에 열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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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리 어르신네들... 제 옆에 계신 이장님, 그리고 등소평 님은 안보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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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머님들이 좋습니다. 정이 넘치고 구김이 없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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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먼 곳까지 어떻게 왔느냐고 반기는 어르신... 유난히 웃음이 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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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기농을 하고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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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문화 가정을 들렀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오신 분인데 천성이 명랑하고 긍정적인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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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짜리 애가 너무 잘 생겼네요. 그런데 낯을 가렸어요.ㅎㅎㅎ 울기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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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함양군의 방문을 마무리 했습니다. 위 사진에 천사령 군수님이 계십니다. 제가 존경하는 지방자치단체장 이십니다. 정열과 아이디어가 넘치고, 사심이 없으신 분이지요. 함양군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고 계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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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 농업인들

칼럼 2009.07.01 16:23 Posted by 사랑 태평짱

지난 주말에는 1박2일로 영주시에 가서 영주 농어민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50명 가까운 분들이 모여 강의도 듣고 저하고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간담회 때 열기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우리는 알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면세유에 대해서, 세금환급에 대해서, 친환경에 대해서, 인삼에 대해서, 저온 냉장고 등 유통시설에 대해서, 수출과 수입에 대해서, 원산지표시제나 이력추적제에 대해서, 전기사용료에 대해서, ......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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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가 끝나고 나서 영주쌀을 선전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간담회 끝부분에 아웃소싱을 잘 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든지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주인은 일 잘 하는 일꾼을 써야 하지요. 그런 식으로 공무원도 활용해라 그랬지요. 어슴프레 알거나 뭐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공무원한테 전화해서 알려달라고 하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런 정보를 알려 주고 일을 해결해 주는 것이 공무원이 할 일이지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끝나자 마자 선전사진을 찍자고 해서 영주시장님하고 같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흐뭇해서인가요? 지그시 눈을 감고 있네요. 저는 이럴 때 기분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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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40분에 우리 간담회가 끝났습니다. 무언가 아쉬어 이대로 끝날 수는 없어서, 우리는 김영수 님의 농가에 30명 쯤이 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분들이 자기가 만든 음식을 가지고 와서 멋진 잔칫상 보다 더 멋진 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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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상은 김영수님의 사모님께서 몸이 불편하신 데도 불구하고 준비하셨고, 포도주는 김향순 님이 준비했고, 치즈는 천사 같으신 "하얀 목련"님께서 준비하시고, 두부와 고구마도 다른 분이 준비하시는 등 그렇게 모인 음식입니다. 어때요? 샘나시죠?

참가 농업인을 선정 및 연락하고, 이렇게 뒷풀이와 음식 등을 빈틈없이 준비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김귀숙 회장님과 김향순 대표님 그리고 이 두 여걸님들을 도운 김영수 님의 두 아드님들.
애타게 준비한 과정을 얘기 들으며, 아하! 이렇게 열정있는 분들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잘 돌아가는구나!
고마우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농업도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 일처럼 잘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우리 둘이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고 외치는 두 여걸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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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사진은 밤을 세워 치즈를 준비하신 천사님 "하얀목련"과 그 기사님과 함께 찍었습니다. 천사님이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위 사진 왼쪽에 있는 김향순 대표께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맛있는 치즈를 만든다는 하얀목련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 갔다고 합니다. 첫대면이지요. 취지를 얘기를 하고 값을 좀 싸게 하려고 하는데 얘기를 듣던 천사님이 "저~요, 제가 찬조하면 안될까요?" 해서 너무 놀랍고 기뻐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포도주가 필요하시면, 그때는 제가 찬조할께요"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분들인지요. 저는 가슴이 터질 것 같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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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준비에 힘을 실어주셨다는 조합장님입니다. 성실하고 열정이 있고 심지가 깊은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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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이 잔치(?)가 열렸던 김영수님 댁 식구들입니다. 오른 쪽 두 아드님들은 벤처농업대학 2기생들이고 애인들과 함께 다녔고, 약혼중이라네요. 앞으로 기대되는 젊은이들입니다. 아버님 어머님이 흐뭇하시겠어요.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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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에는 식품산업계의 지도자분들 130여명과 관악산을 등반하면서 좋은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이 행사는 외식산업계에 있는 분들이 모인 등산동우회에서 주관을 했습니다. 준비를 너무 잘 해서 또 놀랐지요. 국민들께 안전하고 맛있고 품위있는 식품을 공급하자는 결의도 했습니다. 저는 이분들을 통해 우리 농어민들이 생산한 농수산물들이 맛있는 식품으로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끊을 수 없는 동지들인 셈이지요.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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