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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번개팅을 다녀와서 저는 오늘 예산에서 충전연 여러분들과 함께 번개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포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가야산 앞쪽에서 오랫만에 시원한 자연속에 묻힐 수 있었습니다.맛있는 농산물을 회원님들이 하나씩 들고 왔는데, 모두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기른 사랑둥이들이었습니다.저는 체중이 많이 늘 것 같아요.오늘 우리가 가졌던 자신감이 우리 농업을 선진화하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자신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이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해야지 하고 또한번 다짐을 했습니다.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나아져야 하고, 하나라도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해서 우리는 더 발전하게 되지요.오늘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충전연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 더보기
아주 특별한 선물 오늘이 발렌타인데이죠? 전 어제 미리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답니다.초코떡. 들어보셨나요? 우리 쌀로 만든 떡에 초코옷을 입힌,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떡입니다.독정리(경기도 화성) 방앗간집 맏며느리이자 우리부 주부 블로거 기자인 김미혜님이 집에서 직접 만든 아주 귀한 떡입니다. 찹쌀, 잣, 연가루, 포도, 땅콩, 검은깨, 호박씨 등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이 잔뜩 들어있답니다. 맛도 달지도 않고 고소하니 그만입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을거리가 이렇게 자꾸 개발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드셔보시겠습니까? 더보기
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조직이어야 엊그제가입춘...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제법 부드러워졌습니다. 곧 나무에 물이 오르고 싹이 돋겠지요. 아무리 추워도 다 한때, 일상의 고단함도 다 한때라는 것을 자연은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요즘 농협법 개정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조직이어야 한다는 대명제에는 모두 동의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각론에서는 처한 입장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의견들이 나오는 것이지요. 농협은 당연 농업인을 위한 조직이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영세한 농업인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니까요. 농업인을 위한다는 것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줘서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경제사업이라고 하지요. 지금까지 농협은 신용사업이라 불리는 금융업의 비중이 크게 확대된 나머지 정작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