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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강화군 축산농가 방문 지난 토요일(6월 26일)에 강화군을 방문하여 축산농가를 둘러 보았습니다. 구제역으로 여러가지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마음고생도 많으셨을 테지요. 우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니 매몰지의 관리상태도 보고 싶었구요. 보시는 것 처럼 잘 관리되고 있었고,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처럼 축사는 비어 있습니다. 수리를 하고 소독과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청정축산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지금도 가동되고 있는 분뇨처리시설입니다. 자동으로 잘 되어 있었고, 깨끗한 물을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이 시설이 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돼지들의 입식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한우 축사입니다. 마찬가지네요. 축산대표들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군청직원들 그.. 더보기
축산농가 방문 이번 일요일(6월 20일)에는 포천과 양주군의 축산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구제역으로 고생한 분들을 위로도 하고 재입식되고 있는 현황을 파악도 하고, 불편한 점이 없나 점검하기 위해서였지요. 여러가지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요즈음 젖소값이 많이 오르고 좋은 소를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있던 젖소처럼 수유를 하려면, 몇 년이 걸린다며 서운해 했습니다. 젖소를 입식하면 어느정도 능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젖소를 공급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를 든다면, 육성우목장을 만들어 농가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에게 소모성 보조를 하는 것 보다는 좋은 품종을 개발하고, 좋은 묘목이나 육묘, 송아지나 자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덕이 됩니다. 이번에 고생 많으셨습니.. 더보기
청년 농업인과의 기분 좋은 만남 지난 토요일 밤에 청년 농업인 20여명과 함께 월드컵 우리나라와 그리스 전을 응원했습니다. 우리 쌀막걸리를 서로 권하면서 신나게 응원도 하고, 각자 포부를 말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심도있게 얘기했습니다. 우선 축구에서는 우리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청년 농업인들이 커다란 꿈과 열정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찬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 전남지역 졸업생들이었습니다. 김희욱 회장이 수고 해 주었고, 동창회장인 이현찬 회장과 이용국 사무총장 이상우 홍보부장도 참석해 주었습니다. 저도 우리 농어업, 생명산업과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경영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농업은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