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벽정담

산삼축제 등 행사 참석 지난 금요일(7월 23일)에 경남 함양군의 산삼축제에 참석했습니다. 함양군이 산삼생산에 역점을 둔 것은 상당히 특이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건강식품이 중시될거고, 산삼의 활용도가 높아지리라 봅니다. 물론 식을 시작하기 전에 관계자 및 농민대표들과 식사를 하며 간단한 간담회를 했습니다. 산삼은 산림청 소관이지요. 그래서 산림청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서 산삼산업이 잘 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하겠습니다. 모두 귀담아 들었습니다. 개막식에 가기 전에, 다른 두 나무가 붙어자라는 현장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했던 미국대사관의 로이드 하버트 농무참사관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라는 달라도 서로 협조하면서 공생하자는 의미이지요. 군민들이 많이들 오셨네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다행이라고 인삿말까지 했는데 행사 중.. 더보기
헤이리 마을 지난 토요일 (7월 17일)에 파주시 농가방문을 하는 길에 헤이리마을을 들렀습니다. 저는 몇 사람의 선각자들이 이룬 이 기적의 마을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정부의 도움없이 이렇게 큰 일을 이렇게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전체적인 디자인도 좋았습니다만, 여기에 실제 사진으로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시간제약 때문에 몇 몇 장소만 들렀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었던 이탈리아식 식당인 "식물감각"입니다. 참석자는 헤이리마을 대표님들과 식당사장님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당선된 이인재 시장입니다. 3년 4개월 동안 경기도 문화예술국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비전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마을대표님들도 그 경력에 안심(?)했습니다. 대표.. 더보기
산머루영농조합법인과 젊은농업인들 어제(7월 17일)는 비가 내려 폐를 끼치지 않을까 망설였지만, 괜찮다는 연락이 와서 파주시 지역을 둘러 보았습니다. 먼저 지난 번에 산업훈장을 받으신 파주의 산머루영농조합 법인을 둘러 보고, 지난 번 사전 약속을 했던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들인 젊은 농업인들과 만나기 위한 거였지요. 가는 길에 헤이리마을도 둘러 보았습니다. 산머루영농조합은 1979년 서우석 대표가 산머루영농을 시작하여, 1995년에 영농조합법인으로 출범하여 지금은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48농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우석 회장이 열정적으로 회사현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모두 열정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온다는 소문에 마을 분들이 모였습니다. 간단한 간담회로 시작했는데 많은 얘기를 나누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