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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담

해남 사이버농업인들 지난 12일 토요일에 해남과 신안을 방문했습니다. 해남에는 몇 번 가려고 마음만 먹었다가 이번에 만사 제치고 결행을 했습니다. 해남 사이버농업인 모임인데 이경임님이 이끌고 있는 아주 모범적인 지역입니다. 오늘은 농장파티를 하는 날이지요. 모두 생산한 것들을 들고 나와 도시에서 오신 분들에게 자랑을 하면서 팔기도 하고, 도시 사람들은 체험도 하면서 농식품을 사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음악과 문화가 곁들인 격조 높은 파티가 이루어지고요.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자색 송편이 너무 아름답지요? 고구마를 이용한 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로 당선되신 해남군수님과 연잎차의 달인 채수미님 이렇게 큰 인삼은 보기 힘든 것이지요. 놀랐습니다. 음악회하는 동안 이것을 간식으로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ㅎㅎ .. 더보기
새벽을 여는 편지78 - 살아남기 위하여 더보기
새로운 농업의 발전 어제 6월 5일 신나는 몇 분들을 만나 여기에 소개하겠습니다. 이 모임은 지난 5월 중순경에 계획이 되었습니다만, 구제역 확산으로 취소되었다가 어제야 이루어졌습니다. 이 분들을 하루라도 먼저 만났어야 하는데.... 하면서요. 이 모임은 경기도 화성에서 허브농장을 하는 이종노 대표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 대표님 감사합니다. 모임은 자연스럽게 둘러 앉아 각자 자신의 일을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경기도 이천에서 시설딸기를 하는 박보선 대표님. 올해는 날씨가 계속 나빠 수확은 예년 같지 않았지만, 잼 등 가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도시민 견학과 체험을 하고 있었고요. 칠보농원을 운영하는 김해수 대표는 유황오리 음식점을 같이 경영하는데, 하루에 천명의 손님이 온다고 합니다. 대단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