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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

새로운 농업의 발전 어제 6월 5일 신나는 몇 분들을 만나 여기에 소개하겠습니다. 이 모임은 지난 5월 중순경에 계획이 되었습니다만, 구제역 확산으로 취소되었다가 어제야 이루어졌습니다. 이 분들을 하루라도 먼저 만났어야 하는데.... 하면서요. 이 모임은 경기도 화성에서 허브농장을 하는 이종노 대표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 대표님 감사합니다. 모임은 자연스럽게 둘러 앉아 각자 자신의 일을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경기도 이천에서 시설딸기를 하는 박보선 대표님. 올해는 날씨가 계속 나빠 수확은 예년 같지 않았지만, 잼 등 가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도시민 견학과 체험을 하고 있었고요. 칠보농원을 운영하는 김해수 대표는 유황오리 음식점을 같이 경영하는데, 하루에 천명의 손님이 온다고 합니다. 대단한.. 더보기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어업 얼마 전 이어령 선생님이 생명자본주의에 대해서 얘기하셨습니다. 그동안은 산업자본주의였는데, 이제는 생명자본주의로 전환되고 있다고 하시네요. 생명이 자본이 되는 사회로 된다는 거지요. 전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비누도 샴프도 화장품도 식물성 성분으로 만드는 것을 선호합니다. 약도 동식물에서 추출하는 물질로 만드는 것이 고급이 되고요. 누에고치에서 인공고막과 인공뼈를 만들어 내고, 귤에서 인공피부를 만드는데 더욱 좋고 부작용도 적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옷도 그렇고 건축자재도 그렇습니다. 생명자원을 활용한 것이 고급입니다. 비료, 농약 등 농자재도 마찬가지 이구요. 이제 석유에서 만들어내던 많은 것들이 자연자원인 생명자원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건강에도 좋고 지속발전에도 도움이 되지요. 막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