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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경기도 농업인들 오늘 (6월 27일)은 지난 번 모임에서 약속을 했던 경기도 농업인들과의 2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화성과 용인지역의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주선해 주신 이종노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이종노 대표의 원평허브 농장으로 갔는데 이렇게 예쁜 "시계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특이한 꽃입니다. 이제 우리 농어업인들도 불루오션을 추구해야 합니다. 쌀을 생산한다면, 레드오션이지요. 서로 끝없는 출혈경쟁입니다. 쌀은 남아도는데 남아도는 쌀을 생산해서 큰 수익을 올리기는 힘들겠지요. 무언가 자기만의 특성을 살려야 합니다. 그래서 시장을 창출하고, 자기가 시장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면 불루오션이 되는 거지요. 이번 만난 경기도 농업인들은 이런 분들입니다. 각자 자기나름의 .. 더보기
청년 농업인과의 기분 좋은 만남 지난 토요일 밤에 청년 농업인 20여명과 함께 월드컵 우리나라와 그리스 전을 응원했습니다. 우리 쌀막걸리를 서로 권하면서 신나게 응원도 하고, 각자 포부를 말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심도있게 얘기했습니다. 우선 축구에서는 우리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청년 농업인들이 커다란 꿈과 열정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찬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 전남지역 졸업생들이었습니다. 김희욱 회장이 수고 해 주었고, 동창회장인 이현찬 회장과 이용국 사무총장 이상우 홍보부장도 참석해 주었습니다. 저도 우리 농어업, 생명산업과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경영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농업은 생.. 더보기
해남 사이버농업인들 지난 12일 토요일에 해남과 신안을 방문했습니다. 해남에는 몇 번 가려고 마음만 먹었다가 이번에 만사 제치고 결행을 했습니다. 해남 사이버농업인 모임인데 이경임님이 이끌고 있는 아주 모범적인 지역입니다. 오늘은 농장파티를 하는 날이지요. 모두 생산한 것들을 들고 나와 도시에서 오신 분들에게 자랑을 하면서 팔기도 하고, 도시 사람들은 체험도 하면서 농식품을 사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음악과 문화가 곁들인 격조 높은 파티가 이루어지고요.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자색 송편이 너무 아름답지요? 고구마를 이용한 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로 당선되신 해남군수님과 연잎차의 달인 채수미님 이렇게 큰 인삼은 보기 힘든 것이지요. 놀랐습니다. 음악회하는 동안 이것을 간식으로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ㅎㅎ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