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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구제역이 또 발생하였습니다 구제역이 또 발생하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지난 4월 8일 인천시 강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있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4월 9일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이번 유전자형은 O형으로서 지난 1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A형과는 역학관계가 없습니다. 즉 새로운 발생이라 하겠습니다. O형 구제역은 2002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유형과 같으며, 현재 동남아와 중국 등에 퍼져있는 유형과 같습니다. 이 유형은 돼지에 감염이 잘 되는 유형이라 합니다. 돼지는 구제역 전파력이 소보다 훨씬 빠릅니다. 최대 3천 배까지 빠릅니다. 그래서 이번 구제역은 더욱 긴장해야 합니다. 지난 3월 23일 구제역종식 선언이 있은지 16일 만에 다시 발생했다고 성급하지 않았냐고 하는 지적이 있습니다만, 구.. 더보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소독이 절대 필요합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심상치 않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철저하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근 지역 다섯 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모두 38 농가의 소 2천여 두 등 3,518두를 매몰처분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500m내는 소, 돼지, 사슴, 염소 등 대상 우제류 동물을 모두 매몰처분합니다. 반경 3km내는 위험지역으로, 3~10km까지는 경계지역, 10~20km까지는 관리지역으로 차별하여 가축이동금지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매몰처분 되는 경우에는 시가로 보상하고, 생활안정자금 및 입식자금 등이 지원됩니다. 그러나 구제역 발생에 농가가 잘못된 책임이 있거나 지체신고한 경우 등에는 매몰처분 보상비가 감액되어 지급될 수 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