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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법

MI에 최선을 다 해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오늘은 농협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 기뻐해야 할 날입니다.또한 작년부터 준비했던 농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로드쇼를 하였는데 이 행사도 저를 가슴 벅차게 하였습니다.많은 금융기관 인사들에게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가 밝고 그래서 투자가치가 큰 분야라는 것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많은 투자기관들과 투자가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하였습니다.사실 오늘같은 날은 술도 한 잔해야지 하고마음 먹고 있었습니다.그러나 결코 그럴 수가 없는 오늘이었습니다.멕시코에서 시작된 인플루엔자(MI)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우리나라에도 MI환자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MI라는 용어는 멕시코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인플루엔자라는 뜻으로 우리 부가 쓰고 있습니다.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아직 SI라고 쓰고 있으나 ,미국농무부에서도 MI.. 더보기
봄날을 위해 2월의 마지막 주. 봄은 바로 문 앞에서 손짓을 하는데... 따스한 봄기운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제 마음이 아직 추워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 농어업에 봄이 와야 제게도 진정한 봄인 것이지요. 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입니다. 의원님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겠지요. 그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봅니다. 문득 한 운동선수의 감동적인 삶을 다룬 책 ‘마지막 질주-아름다운 청년 존 베이커’ 속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최선을 다하라. 거기서 약간만 더하라...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지금까지 한 것보다 많이 더 하렵니다. 절대로 주저앉지도 않으렵니다. 우리 농어업에 연두빛 봄이 올 때까지는요... 조금 추워도 포기하지 말고 저와 함께 뛰어보시지요. 우리 모두 웃을.. 더보기
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조직이어야 엊그제가입춘...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제법 부드러워졌습니다. 곧 나무에 물이 오르고 싹이 돋겠지요. 아무리 추워도 다 한때, 일상의 고단함도 다 한때라는 것을 자연은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요즘 농협법 개정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조직이어야 한다는 대명제에는 모두 동의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각론에서는 처한 입장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의견들이 나오는 것이지요. 농협은 당연 농업인을 위한 조직이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영세한 농업인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니까요. 농업인을 위한다는 것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줘서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경제사업이라고 하지요. 지금까지 농협은 신용사업이라 불리는 금융업의 비중이 크게 확대된 나머지 정작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