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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17 중소기업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동 현장 방문 (8)
  2. 2009.05.15 수산인 양준봉 (13)
  3. 2009.05.11 생각하면 다 할 수 있다 (16)
지난 3월 12일 금요일에는 의미있는 행사가 제주에서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님을 비롯한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조합대표, 연합회대표, 기업대표 등 많은 분들이 우리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현장방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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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님은 설득력과 친화력이 뛰어난 분입니다. 우리 농림수산식품에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분야에 있는 경영체는 대부분이 중소기업에 해당되어 우리 또한 중소기업의 현장과 요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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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자주 만납니다.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함께 현장방문을 하면서 애로사항과 건의말씀들을 들었습니다. 먼저 감귤쥬스를 생산하는 농업법인 일해를 방문했으며, 다음으로 글로벌영어법인을 방문했습니다. 글로벌은 참다랑어를 육지 양식장에서 양식하는 회사입니다. 규모도 컸지만, 꿈과 의지가 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참다랑어를 완전양식해서 수출까지 하겠다고 합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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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받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제주도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주도가 앞으로 정말 잘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수산인 양준봉

칼럼 2009.05.15 00:31 Posted by 사랑 태평짱

위사진은 지난번 제주도에 갔을 때 외해(먼바다) 양식을 하는 큰 그물을 찍은 것입니다.

지금 물에 잠겼던 피라밋형 폐쇄형 그물이 물위로 올라오는 장면입니다.

가운데 공기통이 있어서 공기를 집어넣으면 부상한다고 합니다.

보통때는 윗부분이 수면에서 약 20m 밑에 있게 됩니다.

그물의 높이가 약 20m 쯤 되니까 그물의 밑바닥은바다 밑 40m가 되는 것이지요.

이 속에 고등어라든가 돔을 기를 수가 있습니다.

해안가나 육지에서 양식을 하는 것 보다 여러가지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우선 시설비가 적게 들고, 고기가 잘 자라고, 환경오염이 덜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양식산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방식은 미국이 큰 돈을 들여 개발했는데,

우리나라의 열정 넘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실용화를 위한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중의 대표가 양준봉이라는 40세된 사람입니다.

위 사진의 왼쪽 2번째 모자 벗은 사람이 양준봉 님입니다.

그는 미국에 이런 기술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이 기술과 시설을 도입했습니다.

조합법인 "노아"라는 이름은 미국의 회사이름과 비슷하지만, 노아의 방주를 생각하고 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우리 양식산업이 희망이 있고, 국제경쟁력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넙치의 경우 현재는 생산비용이 1Kg당 8천원 정도인데 활어로서는 어떨지 몰라도

가공해서 수출을 하려면 3~4천원이 되어야가능하다고역설했습니다.

그런데 광어를 키울때 1~2 Kg 때 보다 2~3 Kg 때가 단위당 비용이 적게 들고,

5~6 Kg이 되면 1Kg 당 3~4천원에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광어는 클수록 생산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생산하는 광어 보다 훨씬 품질이 좋다고 합니다.

노르웨이가 연어로 세계를 제패하듯이 우리는 광어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우리도 좋은 품종을 개발하고 기르는 방법을 더욱 발전시키는 등 노력을 하면

양식산업을 수출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런 젊은 사업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아래에 금빛을 발하는 황금넙치를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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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다 할 수 있다

일상활동 2009.05.11 00:19 Posted by 사랑 태평짱

저는 이번 주말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농수산업에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 중에 우선 김수남(전에 농협 조합장을 지낸 분임) 님의 가족 얘기를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저에게 아주 강한 인상을 남겨 준 가족입니다.

우선 아래 사진의 첫번째 주인공은 김수남 님의 부인이신 김명화 님입니다.

들에서 일하는 일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여 제공하기 위해

식당차를 고안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계를 모두 부인이 직접 하였답니다.

가스렌지가 3개나 있고, 수도도 있으며, 온갖 요리도구는 당연하고,

라디오도 있으며, 선풍기와일꾼들이 앉을의자, 그리고 음식을 차릴 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틈나면 일할 호미 등 간단한 농기구와 메모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르내릴 사다리를 비치할 자리도 완벽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그만 공간을 정말 효율적이고 쓰기 편하게 설계하여

꼼꼼함과 전문적 안목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습니다.

남편되는 김수남 님도 대단한 아이디어뱅크라는 점을 짐작케 했습니다.

감자종자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를 시작해서 큰 아들 김태훈 님에게 물려주고,

지하열을 이용하는 1만 5천 마리의 양돈장을 친환경적으로 시설하여

둘째 아들 김태우 님에게 경영권을 물려 주었습니다.

정말 양돈장에서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생산성도 탁월하였습니다.

이런 분들을 부모로 두어서인지 큰 아들 김태훈 님도 대단한 아이디어맨이었습니다.

우선 사장을 하다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상무로 내려 앉고

자기 밑에 있던 후배를 사장으로 선임했다는 것 부터 신선한느낌을 주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토마토와 감자를 결합하여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포마토인가요? 가지에는 토마토가 열리고, 땅속에는 감자가 달리는 식물이 있었지요.

그런데 이 청년은 땅속에는 토마토이면서 위에는감자가 되는 식물을 실험하고 있었습니다.

감자씨가 많이 열리게 하는 역발상이라 하네요.

어머니인 김명화님이 식당차 안에서 커피를 끓여 주며 말했습니다.

"생각하면, 다 됩니다. 안될 일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머리를 짜내면,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농수산업 문제도 죽기살기로 궁리하고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보다 여건이 좋다고볼 수 없는 네델란드나 뉴질란드가 했던 일을

우리도 분명히할 수있습니다.

아버지인 김수남 님은 3년 전부터 분재를 시작했는데,

전시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실력이 수준급이었습니다.

"애들이 다음에 나랑 놀아주지 않을테니.... 내 할 일을 미리 준비 해야지요."

끊임없이 변화하는 김수남 님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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