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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번개팅을 다녀와서 저는 오늘 예산에서 충전연 여러분들과 함께 번개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포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가야산 앞쪽에서 오랫만에 시원한 자연속에 묻힐 수 있었습니다.맛있는 농산물을 회원님들이 하나씩 들고 왔는데, 모두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기른 사랑둥이들이었습니다.저는 체중이 많이 늘 것 같아요.오늘 우리가 가졌던 자신감이 우리 농업을 선진화하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자신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이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해야지 하고 또한번 다짐을 했습니다.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나아져야 하고, 하나라도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해서 우리는 더 발전하게 되지요.오늘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충전연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 더보기
초대에 기꺼이... 점심을 먹고 오니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네요... 글쎄 남준다님이 충남 예산에서 농업인 번개모임을 한답니다. 제가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요... 만사 제치고 가야지요. 마침 이번 주 토요일 공식행사가 1시경이면 끝납니다. 참치데이 행사가 서울 잠실에서 열리거든요. 행사 마치고 바로 출발하면 토요일이라 좀 막힐 것이고... 서너시쯤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번개는 처음이라... 벌써 설렙니다. 다른 지역 분들도 형편이 되시면 예산에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보기
봄날을 위해 2월의 마지막 주. 봄은 바로 문 앞에서 손짓을 하는데... 따스한 봄기운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제 마음이 아직 추워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 농어업에 봄이 와야 제게도 진정한 봄인 것이지요. 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입니다. 의원님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겠지요. 그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봅니다. 문득 한 운동선수의 감동적인 삶을 다룬 책 ‘마지막 질주-아름다운 청년 존 베이커’ 속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최선을 다하라. 거기서 약간만 더하라...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지금까지 한 것보다 많이 더 하렵니다. 절대로 주저앉지도 않으렵니다. 우리 농어업에 연두빛 봄이 올 때까지는요... 조금 추워도 포기하지 말고 저와 함께 뛰어보시지요. 우리 모두 웃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