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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망재활원 방문 9월 30일에는 우리 농림수산식품부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제가 가끔 방문하는 성남시의 소망재활원을 방문했습니다. 소망재활원은 중증장애인 100여분이 있는 시설입니다. 이번에는 저만 간 것이 아니라, 농업인대표 20여분이 각자 생산하거나 가공한 농식품을 한아름씩 들고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빨래도 하고 이 분들과 놀기도 하고 식사도 했습니다. 도움만 받는 농어업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농어업의 의미를 새기는 의미였지요.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은 먹을거리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신적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우리 농어업인이 어머니 같은 넉넉한 배품의 덕을 보여주었지요. 같이 재미있게 놀아주고요.... 재활 운동하는 모습.... 중증 장애인이 있는 방... 우리 민승규 차관이 장애 어린아이와 뭔가 얘기를 .. 더보기
서산에 계신 분들 9월 27일 일요일 청원군 강내면 연꽃마을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여러가지 악조건도 있는 듯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체험마을로 성공한 마을이지요. 마을 대표 이상선님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이를 뒷받침했지요. 마을 뒷산인 은적산에서 바라본 세종시 방면의 전경입니다. 아름답습니다. 은적산 위에 지어진 단군왕검사당입니다. 특별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지역의 유지들이 국조를 모시기 위해 봉화대를 옮기고 지은 거라 합니다. 특이했습니다. 이 마을의 연꽃마을이라는 이름도 옆동네의 연정리에서 뺏어 온 거라 합니다. 그래서 연꽃과 관련된 많은 것을 만들어 내고 체험으로 소득화하고 있었지요. 도시에서 오는 분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합니다. 58가구의 192명의 마을! 무궁히 발전하세요! 내려오던 길에 한과를 정성스레 .. 더보기
희리산 다원과 고유나 플라워 지난 주말 서천에 갔을 때 제가 잤던 집을 소개합니다. 희리산다원이구요. 주인장님들은 최영수님과 박영예님입니다. 이분들은 주변에 있는 농산물 소재를 활용해서 각종 고급차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재배한 콩으로 된장과 장도 담그시고요. 아름다운 장독대. 제가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정원을 참 예쁘게 가꾸시고요. 집에는 그림과 조각품도 많았습니다. 친구의 따님이 맡겨 놓았다고 하는데, 아마도 같이 지내다 보면, 그림과 조각도 좋아지게 되고 같은 식구가 되겠지요? 그래서 그런 예술적인 면모를 갖게 되었나 봅니다.ㅎㅎㅎ 그냥 그렇게 생각해 보았답니다. 이 분들이 최영수 님과 아름다우신 박영예 님! 여유가 있고, 자연 자체를 느낄 수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곳을 물려 받을 수 있도록 모색중이라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