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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과박사 유병구님과 대추박사 박대희님 8월 28일 밤은 아래 사진에서 보는 멋진 나무로 만든 집에서 잤습니다. 사과농장 가운데에 있는 아늑한 집이었는데 사진은 그 분위기가 잘 나타나지 않네요. 사과나무 한 그루를 10만원에 1년간 분양하는 체험마을의 농가입니다. 충북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인데 이번 해에 무려 5천그루를 분양했다고 하네요. 대단한 마을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ㅎㅎㅎ 아침를 먹고 동네 어르신네들께 인사를 하고 체험을 나갔지요. 저도 해 봐야 하니까요. 체험직전 이 농가의 주인장이신 유병구님과 사모님. 유병구 대표는 사과 육종을 직접 개량하는 실력이 있는 마음이 선하고 열정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물론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었구요. 사모님도 보시다시피 선하고 아름다우신 분. 참으로 어울리는 부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 더보기
버섯도사 신성섭 대표 제가 지난 번 원주를 다녀 오면서 버섯도사이신 신성섭 님의 농가를 들렸습니다. 치악산큰송이영농조합의 대표님이지요. 큰송이가 자라는 모습. 그런데 수확하고 남은거라 웅장한(?) 모습은 아닙니다.^^ 웅장한 일등상품의 모습입니다. 자연 송이와 전혀 차이가 없을 만큼 향이 있고 부드러웠습니다. 앞으로 시장성이 분명할 거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신성섭 대표는 버섯만 20여년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버섯도사지요. 큰송이버섯은 강원도 기술원에서 카나다의 야생 버섯을 가져와 품종을 개량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대표가 이렇게 멋지게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가격은 새송이의 2배정도라고 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또 노루궁뎅이 버섯도 재배하였습니다. 아주 고소득품종이라 하네요. 맛도 좋았습니다. 홍보물입니다. 신대표는 여.. 더보기
15개 조합이 뭉친 백두대간 전두부 공장 백두대간 클러스터의 전두부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5년전 제조업에서 유행하던 클러스터사업을 우리 농업에 접목하면서 제 1호로 출발했던 곳이지요. 영월 평창 태백 정선 등 4개군과 15개 농협조합이 함께 콩을 주사업으로 공동사업을 시작한 것이지요. 이제 공장이 완성되어 올 가을이면 손익분기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할 거라 합니다. 약 80억원이 들었다고 하네요. 초현대식 콩제분 공장과 두부공장이 함께 있는 공장입니다 공장장님의 신나는 설명. 땀이 비오듯 하는데도 정말 열정적으로 성명하셨습니다 여기는 제분한 콩가루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의 이분이 목창균 조합장님인데, 이 일을 꾸미고 완성하고, 관리하는 분입니다. 열정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바른 분입니다. 5년전 부터 이 분을 알게 되었는데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