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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적금 어업공동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3월19일 금요일에는 전남지방의 수산업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우선 적금마을의 어업공동체를 소개하겠습니다. 적금마을은 여수와 고흥반도의 사이 여자만 입구에 있는 조그만 마을입니다. 58가구가 어업공동체를 하나의 기업처럼 조직하여 기업운영 방식으로 경영하고 있습니다. 출범한지 5년이 되었는데 출범 당시 19억원이던 자산은 작년 말 59억원이 되어 한 가구당 자산 지분이 1억원이 넘었으며, 작년 한 가구당 소득배분액은 4천5백만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가구별 개인소득은 따로 있고 이 회사에서 별도로 배당을 받는 금액이 4천 5백만원이 되어 거의 1억원 가까운 가구별 소득을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간다고 동네 어르신들이 모두 나오셨습니다. 얼굴이 밝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100% 일본으로.. 더보기
제주도 어업인들과 함께 3월 13일 토요일에는 제주도의 수산어민 대표분들과 함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중소기업관련 행사 후에 마음 먹고 뛰어 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아침은 서귀포주변의 어촌계장님 수협조합장님 등 어민대표들과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제 사진기를 잊어먹어 사진을 구하기 어렵네요. 어민대표들과 찍은 사진이 없어 죄송합니다. 이 자리에 김우남 의원님이 아침 일찍인데도 참여하여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지역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제 뒤에 보이는 여성분이 마음이 비단결 같으신 어촌계장님 그리고 조합장님.... 아침을 먹고 서귀포 근처의 사계 어촌계를 방문했습니다. 이 분들이 그 유명한 해녀분들! 이 분들이 맛갈스러운 우리 해녀업을 그리고 바다를 지켜 왔지요. 뭔가 강인함을 느꼈습니다. 모두 밝고 .. 더보기
육종연구센터와 부산공동어시장 지난 3월 5일과 6일에는 경남 거제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육종연구센터와 부산에있는 공동어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거제에서는 넙치를 같은 양식기간에 30% 더 성장시킬 수 있고, 병에도 강한 육종넙치를 양산하여 어업인들에게 공급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 나라가 넙치에 관해서는 세계 제일이 되는 날이었지요. 이렇게 원조가 될 육종넙치의 어미들입니다. 모두 전자칩을 등에 넣어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합니다. 육종넙치는 재래종과 양식종의 장점을 모두 담아 새롭고 튼튼한 품종을 만드는 거지요. 우리 어민들이 양식기간 단축 등으로 생산비용도 절감을 할 수 있어 초기에는 한 해에 약 600억원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3월 중에 1차로 넙치종묘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양의 육종넙치가 각 양식장에 보급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