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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육종연구센터와 부산공동어시장

지난 3월 5일과 6일에는 경남 거제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육종연구센터와 부산에있는 공동어시장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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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는 넙치를 같은 양식기간에 30% 더 성장시킬 수 있고, 병에도 강한 육종넙치를 양산하여 어업인들에게 공급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 나라가 넙치에 관해서는 세계 제일이 되는 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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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원조가 될 육종넙치의 어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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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전자칩을 등에 넣어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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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넙치는 재래종과 양식종의 장점을 모두 담아 새롭고 튼튼한 품종을 만드는 거지요. 우리 어민들이 양식기간 단축 등으로 생산비용도 절감을 할 수 있어 초기에는 한 해에 약 600억원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3월 중에 1차로 넙치종묘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양의 육종넙치가  각 양식장에 보급됩니다.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2013년에는 현재 넙치 1kg당 8천원하는 생산원가를 5천원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수출도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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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들과 파이팅을 한 번 했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노력해서 세계 제일의 넙치왕국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날까지 파이팅!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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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하며 어민들과 간담회를 했는데요, 옆에 해금강이 예쁘게 보이네요. 거제에는 벌써 봄이 왔네요. 파란 새싹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서울은 아직도 봄이 멀었는데..... 지역마다 이렇게 계절도 차이가 있듯이 특징도 다르고.... 또 의견도 다르고.... 그것이 세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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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산 기장으로 달려와서 저녁시간에 어민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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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일 이른 아침 부산공동어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지금 한창 경매중입니다. 오늘은 입하량이 적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차고 넘치게 많은 고기가 들어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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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닥에 모두 예쁘게 진열하고 경매를 했습니다. 내리고, 이렇게 선별 정리하고, 경매하고, 또 실어나르고....... 샘플을 보고 경매하고 상품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어떨까요? 어서 그렇게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비용도 많이 들어 가고 상품의 질도 저하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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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등어.... 오늘은 고등어가 아주 큰 놈들이라 합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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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출신이신 유기준 의원님도 자리를 같이 해 주셨습니다. 유의원님은 특별히 어업에 관심이 많으시지요. 이렇게 아침 일찍 거동해 주시고 또 아침식사 후에는 다음 일정에 쫒겨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시니 인기가 좋으시겠지요? 더욱 건승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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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며 수산 관련 대표자 및 조합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원을 많이 부탁하시네요. 네~ 힘만 닿는다면, 얼마든지 해야지요. 그러나 자생력이 제일입니다. 그리고 특히 정신력이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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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후에는 이태근 부산시 수협 조합장님과 함께 자갈치시장을 찾아 어패류 소매시장과 건어물 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새로 조합장님이 오신 후에 부산수협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니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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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이태근 부산시수협 조합장님이세요. 열정이 있으신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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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에서 나오면서 보니 시장 입구의 음식점들이 어패류, 게류 등으로 전문화
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상인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전문화를 한 것이겠지요. 전문화해서 집중하는 것... 강해지는 한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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