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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활동

문경 농산물 가공 창업지원 센터 방문 2월 1일은 경북 예천에서 운암저수지 둑 높이기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이지요. 우리는 강우량의 73%를 그냥 흘러보내고, 27%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에도 둑을 조금씩 높이면 많은 물을 가두어서 생활용수나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지요. 그리고 늘 강에 물을 흘려 보내 수질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4대강의 96개 저수지와 그 밖의 17개 저수지의 둑을 높이려고 합니다. 낙동강 수계에서는 그 첫삽을 예천군 용문면 운암저수지에서 시작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문경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들렀습니다. 여기는 우리 농가가 가공사업을 창업하고 싶을 때 센터의 시설을 활용하여 연습(?)을 해 보고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업지원센터인 셈입니다. 제 관심을 끌 .. 더보기
우리 농어업은 큰 형님 산업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TV를 보다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집 온 사람의 대담프로를 들었습니다. 이 분은 30세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상당히 유명했던 TV엥커였습니다.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지 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MC가 질문을 했습니다. "낯선 곳에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제일 힘들었든 것이 무엇인가요? " 으레 하는 질문이지요. 이 질문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참 이상해요. 힘들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해요. 이럴 때도 힘들다, 저럴 때도 힘들다. 저는 힘 하나도 안들었어요. 저는 너무 행복해요. 4살 짜리 딸도 생겼구요. 사랑해 주는 남편도 있구요. 행복한 우리 가정이 있잖아요. 너무 좋아요. 우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힘들다는 말을 안해요. 어려워도, 좋다고 말을 해요.. 더보기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새해에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구름이 두껍게 끼어 있어도 구름 위에는 이렇게 맑은 하늘이 있습니다. 경인년 새 아침에 모두 힘찬 발걸음으로 새출발 하시기 바라면서, 저의 신년사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림수산식품산업인 여러분! 새해 새아침을 맞아 솟아오르는 해처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은 庚寅年,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타고난 용맹함과 강인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하는 동물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호랑이의 용맹함과 신중함으로 농어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2010년은 새로운 10년의 시작입니다. 또한 G20 정상회담 개최 등 우리나라가 진정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