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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소기업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동 현장 방문 지난 3월 12일 금요일에는 의미있는 행사가 제주에서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님을 비롯한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조합대표, 연합회대표, 기업대표 등 많은 분들이 우리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현장방문도 있었습니다. 김기문 회장님은 설득력과 친화력이 뛰어난 분입니다. 우리 농림수산식품에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분야에 있는 경영체는 대부분이 중소기업에 해당되어 우리 또한 중소기업의 현장과 요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만납니다.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함께 현장방문을 하면서 애로사항과 건의말씀들을 들었습니다. 먼저 감귤쥬스를 생산하는 농업법인 일해를 방문했으며, 다음으로 글로벌영어법인을 방문했.. 더보기
수산인 양준봉 위사진은 지난번 제주도에 갔을 때 외해(먼바다) 양식을 하는 큰 그물을 찍은 것입니다. 지금 물에 잠겼던 피라밋형 폐쇄형 그물이 물위로 올라오는 장면입니다. 가운데 공기통이 있어서 공기를 집어넣으면 부상한다고 합니다. 보통때는 윗부분이 수면에서 약 20m 밑에 있게 됩니다. 그물의 높이가 약 20m 쯤 되니까 그물의 밑바닥은바다 밑 40m가 되는 것이지요. 이 속에 고등어라든가 돔을 기를 수가 있습니다. 해안가나 육지에서 양식을 하는 것 보다 여러가지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우선 시설비가 적게 들고, 고기가 잘 자라고, 환경오염이 덜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양식산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방식은 미국이 큰 돈을 들여 개발했는데, 우리나라의 열정 넘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실용화를.. 더보기
생각하면 다 할 수 있다 저는 이번 주말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이번에도 우리 농수산업에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 중에 우선 김수남(전에 농협 조합장을 지낸 분임) 님의 가족 얘기를들려드리고 싶습니다.저에게 아주 강한 인상을 남겨 준 가족입니다.우선 아래 사진의 첫번째 주인공은 김수남 님의 부인이신 김명화 님입니다.들에서 일하는 일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여 제공하기 위해 식당차를 고안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설계를 모두 부인이 직접 하였답니다. 가스렌지가 3개나 있고, 수도도 있으며, 온갖 요리도구는 당연하고, 라디오도 있으며, 선풍기와일꾼들이 앉을의자, 그리고 음식을 차릴 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틈나면 일할 호미 등 간단한 농기구와 메모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오르내릴 사다리를 비치할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