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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8 헤이리 마을 (12)
  2. 2010.07.13 새벽을 여는 편지83 - 청춘예찬
  3. 2010.07.04 중국 출장 (2)

헤이리 마을

일상활동 2010. 7. 18. 22:30 Posted by 사랑 태평짱
지난 토요일 (7월 17일)에 파주시 농가방문을 하는 길에 헤이리마을을 들렀습니다.
저는 몇 사람의 선각자들이 이룬 이 기적의 마을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정부의 도움없이 이렇게 큰 일을 이렇게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전체적인 디자인도 좋았습니다만, 여기에 실제 사진으로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시간제약 때문에 몇 몇 장소만 들렀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었던 이탈리아식 식당인 "식물감각"입니다.
참석자는 헤이리마을 대표님들과 식당사장님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당선된 이인재 시장입니다. 3년 4개월 동안 경기도 문화예술국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비전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마을대표님들도 그 경력에 안심(?)했습니다.

대표분들은 모두 예술을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누름꽃을 하시는 김연진 님, 사무국장 한상구 님, 임지수 이사님, 채우병 탄현면장님, 천연염색을 하시는 손경미 님, 촌장님이신 강복영 님 등이 참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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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참 맛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아래 사진처럼 좋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러 보세요. 010-9969-3123 으로 연락 하세요.
물론 헤이리에는 이런 음식점과 카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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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식물감각의 사모님이 시인이시고, 사장님은 목소리가 좋아 시낭송을 잘 하신다고 합니다.
어울리는 부부지요. 그래서 제 시를 한 수 낭독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물의 디자인이 범상치 않지요? 마을의 모든 건물이 이렇게 아름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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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미술 등 전시관도 많았습니다. 모두 아름답고, 다양한 형식이었지요.
정말 예술촌 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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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
우연히 출판사 한길사의 전시관에 들렀는데, 김언호 사장님의 사모님이신 박관순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헤이리의 형성과정을 설명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 사장님이 출판단지의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실현하면서,
작가와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이 헤이리 마을의 구상을 하게 되었고, 몇 명의 선각자들이 이 작업을 한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예술촌을 건설한 거라 합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며, 이 분들께 존경의 마음이 가슴 속에서 타올랐습니다.
아래 가운데 분이 한길사를 도우면서, 도자기를 하시는 박관순 선생님입니다.
옆에는 이곳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는 젊은 도자기 작가 홍금란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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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으면서 이렇게 좋은 나무가 있으면, 나무를 살리고 집을 이렇게 변형을 시켰습니다.
혹은 집을 적게도 지었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이지요. 그런 모습이 곳곳에 보였습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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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도 그런 나무입니다.500년 된 느티나무라네요.
이 나무를 이렇게 귀하게 보존하고, 그에 상응하게 대접을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헤이리에 다시 와서 몇일이고 돌아 보고 싶습니다.
아니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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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현정 2010.07.20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파주를 돌아보고 가셨네요
    우리 시장님과도 함께 하시고요
    헤이리, 산머루마을, 통일마을, 출판단지등
    파주가 앞서가고 발전하는 곳임을 실감합니다.
    파주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T에 이렇게 앞서가시는 장관님!
    더욱 열심히 해야 함을 배우고 갑니다.

  2. BlogIcon 곤이엄마 2010.07.20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일산에 살때가 한참 파주 출판단지 터다지기 하던때죠 파주가 많은 발전을 했네요
    멋진곳도 많고 멋진사람도 많네요..!!

  3. moon5go 2010.07.21 0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이리 마을이 그렇게 맘에 드셨어요?ㅎㅎㅎ
    저도 잡지나 소문에서 많이 들었어요

    이번에 나가면 꼭 그 곳에 들려볼려고요

  4. BlogIcon 그린야호 2010.07.21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농촌 마을에도
    농촌다움이 녹아난 문화예술타운이 조성되면
    그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 같아요

    인사동 사시면 쌈지골목을 꼭 다녀오세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농부예술가 프로젝트도 참고하시고
    전통과 예술이 만난 그곳 주말에는 발디딜틈이 없답니다

    특히 양평에는 문화예술인들이 밀집되어 있기에
    그 가능성은 높기에 농촌마을 속 농촌정체성을 살린 창조타운 시도해 볼만합니다
    그런날을 꿈을 꾸며 농촌속에서 농촌문화예술 씨앗을 열씨미 키우고 있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관광부의 문화이모작사업
    성공하면~헤이리 보다 더욱더 빛을 발할 듯합니다
    타부처와의 소통만으로도 아름다웠던 사업~과정 과정이 궁금하네요
    (문화이모작 사업 작업과정 사진이나 자료들이 공개되었으면 좋겠어요)

  5. 갬바우해리(김명자) 2010.07.24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월27일 견학장소로 해이리마을을 택했었는데 28일부터 시작되는 정남진 물축제행사준비로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꼭 한번 다녀와야 될 것 같읍니다.

  6. BlogIcon 김교화 2010.08.17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시청 앞 광장 “영군 고추축제” 행사,
    특별 초대되어 벼 타작과, 콩 타작으로 대한 민국역사상 처음으로 시청 앞 광장에서 벼 타작과 콩 타작을 하여 최고의 인기를 끌고,
    그때 이재오 장관님과 함께 뵌 (정식 인사를 나누지는 못하였지만) “파주시 쇠꼴마을 촌장 김교화”라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 마다 빠짐없이 새벽에 여는 편지를 받을 적마다 장관님에 대한 존경심에
    수차 편지를 써 봤지만 전달이 아니 되었는데
    오늘 “향나무”의 글을 읽고 다시 장관님에 대한 진가가를 생각게 하면서 새로 마련하신 taepyong,tistoy.com에 들렸더니
    이곳 파주에 오셨더군요.

    늘 마음에 두고 있으면서 어떻게 하면 장관님을 뵙고
    부모님 애간장을 녹였던 두메산골을 다음세대에는 결코 가난의 한을 면하여 주리라고 시작한 쇠꼴마을을 보여 드릴 수있을까하였는데 이웃까지 오신 장관님을 뵙지 못한 아쉬움 속에
    다음번 혹 기회가 되시면 나름대로 마련한 "잠자는 자연을 흔들어 깨운 쇠꼴마을"(www//joyr.com)의 모습을 봐주십시오.

    늘 그늘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시면서 농민의 마음을 어루 만지며 농민의 어깨를 두둘겨 주시는 장관님과 같은 분을 또 뵐 수 있을지?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운명이 달려있는데.....
    그간 늘 농민편에 계신 장관님을 생각하면서...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쇠꼴마을 촌장 김교화

새벽을 여는 편지83 - 청춘예찬

새벽을 여는 편지 2010. 7. 13. 10:17 Posted by 사랑 태평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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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일상활동 2010. 7. 4. 23:32 Posted by 사랑 태평짱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출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출장은 중국에 우리 농수산식품을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나라 간의 정책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두 잘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더 자주 고위직들의 교환방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는 날 오후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모두들 열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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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사관에 들러 대사님과 중국과의 협력방안과 전략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사님은 캐나다에서 대통령님을 수행하고 이 날 돌아오셨는데도 피곤함을 참으시고
오랫동안 얘기도 나누고 우리 대표단을 위하여 저녁도 함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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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을 위해 애쓴 대사관 직원들과 우리 대표단이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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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아침 호텔 주변 산책을 하는데 무궁화꽃이 보였습니다.
이 먼 곳에서 무궁화꽃을 보는 감회는 특별했습니다.
과거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선열들을 생각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더 잘 살아서 그 분들의 원을 흡족하게 풀어드려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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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질검총국(검역업무총괄 부서: 장관급부처)에 가기 전에 중국에서 제일 큰 유통업체인 RT에 들렀습니다.
우리 농수산식품을 더욱 많이 수입해 달라는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였지요.
RT북경매장에 설치된 한국상품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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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들었습니다. 판촉을 지원해주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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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을 한 사람은 지역사장이었는데 멀리 청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합니다.
정열적이고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상품의 매출도 몇 백% 증가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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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질검총국장을 만났습니다.
우리 농식품수촐과 관련된 검역애로요인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성격이 좋은 분이었습니다. 적극 검토하고 조속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시원하게 답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더니 쾌히 승락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꼭 방문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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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농업부장관을 방문했습니다.
양국간에 구제역 등 질병관리를 공동협력하자는 것과 정책공조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자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한중간에 FTA가 추진된다면, 우리 농어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민감한 부분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과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자는 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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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해 EXPO를 보기위해 상해를 갔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식품관련 기업인을 만나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성공적인 요인등에 대해 얘기를 들었습니다. 모두 중국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늘 조심하면서 위기에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기업인들은 서로 잘 협조하고 대사관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어 부럽다는 얘기도 했으며, 중국은 기업과 정부가 동일체처럼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정부와 기업이 뭉치고 정보도 서로 공유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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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관람을 했습니다. 먼저 중국관을 갔습니다.
엑스포를 디자인하면서 맨 처음 이렇게 구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디자인이념"이라 하면서 이렇게 전시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나 처음의 생각, 구상, 이념, 철학이 중요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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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념 중 하나가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머리라는 생각입니다.
이 중국관이 그것을 말 하고 있습니다. 황제의 관을 상징하는 건물을 중심에 높이 짓고 다른 나라의 전시관을 내려다 보게 설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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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우리나라 전시관이 인기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설계도 좋았고, 특히 한글을 활용한 상징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층에 공연장을 만들고, 옥상에 조망대를 만든 것도 좋았습니다.
전시 내용도 좋았구요.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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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우리 전통가구 및 기념품 등을 파는 곳입니다.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소품들이었는데, 잘 팔린다고 합니다.
자개공예품은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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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자기술을 활용한 전시물들이 대단했습니다. 이제 각국이 이런 첨단과학의 경쟁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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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공연장에서 마침 북공연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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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국출장을 잘 마쳤습니다.
중국이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정부와 민간이 하나가 되어 강력하고 거대한 중국주식회사가 되어 속도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일 조금 머뭇거린다면 우리는 중국의 주변국이 되고 말 것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도 지금까지 달려온 것처럼 또 달려야 합니다.
뭉치고 또 뭉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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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명순 2010.07.08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해엑스포에 관해 매스컴 보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중국관의 설계와 철학적 의미를 알고보니 그런 뜻이 있었군요.

    제가 브라질 상파울로에 살 때 경험한 바로..
    중국과 한국은 바이어들의 마케팅 전략도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중국은 더디지만 더 멀리, 그리고 길게, 나보다는 우리가 같이 가자는 전법이고
    한국은 남보다 내가 짧은 시간에 많이 벌어보자는 전법이라..
    브라질 현지인들조차 "분명 한국물건이 질도 값도 더 좋은데
    왜 빨리 시장에서 사라지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국민의식부터 고쳐져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념 아래 서로 협력해야
    세계무대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무국경,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한만큼 신속한 정보활용은 물론이고
    정직과 성실의 기반 위에 공생공영의 상도를 실천하는 한민족으로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민족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