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 포토이야기

마을 사무장 워크숍과 보은군 아그로스쿨

이번 주말에는 일정이 많았습니다.
우선 8월 28일 금요일 오후에는 마을 사무장, 여성농업인센터장, 농어촌 사회적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모여 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이분들의 역할 정립에 대한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좋은 워크숍이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분들은 지역의 발전과 사회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젊은 일꾼들입니다. 거의 봉사자 수준의 수당으로 비정규직(?)으로 일하지요.
그렇지만,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그리고 강의와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필코 마을 발전의 획기적인 역할을 해낸 다섯 분의 사례발표는 정말 멋졌습니다. 또 그리고 저와의 진지한 대화도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이날 밤 열띤 토론을 벌였을 겁니다. 이 분들이 있어 우리 농어촌의 앞날이 든든합니다. 분위기가 진지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저는 밤 9시에 보은에 도착했습니다.  보은에서 일곱번때 아그로스쿨을 열고 있어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기 위해서였지요. 저는 이날 밤도 11시 반까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도착했을 때 강의가 진행중이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이 늦었는데도 간담회에 열중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모습을 보아주세요.ㅎㅎ. 우선 질문하는 모습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향래 군수님의 모습과 제 답변하는 모습도 보아주세요.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나 열띠고 심각한 분위기였을까?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건의요청과 궁금증을 깊은 마음으로 풀어드리고 싶었습니다.
무언가 말할 것이 마음에 있다는 것은 열정이 있다는 거지요. 열정이 없는데 무슨 질문이 있겠습니까?
저는 우리 보은 농업인들의 열정을 느끼고, 진정을 느끼고, 힘을 느꼈습니다.
이 자정이 가까운 밤까지 이렇게 쌩쌩하게 집중할 수 있는 우리 농업인들은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겁니다.
끝나야 해서 끝이 났지만, 그래도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대화하면서 깊은 정이 들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너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선 또 지역에서 열심이신 농업인 몇분들과 밤이 깊도록 우리 농업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