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1 농어업에도 경영이 중요합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장생도라지를 생산가공하는 이성호. 이영춘 부자 농업인의 이야기가 신문에 났네요.저도 아는 분들이라 반가왔고, 그래서 여기에 몇자 적고자 합니다. 아버지 이성호님은 26세에 도라지 농사를 시작해서 46세 때에 장생도라지 재배비법을 터득했습니다.그리고 이를 가공사업화하는 긴 과정에서 28억원이 넘는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사업뿐만 아니라 가정경제에도위기를 맞게 되었지요.삼성항공에 다니는 큰 아들 이영춘 님이 월급을 쪼개어 자금을 대어도 빚은 늘어만 갔습니다.결국 아들이 회사를 그만 두고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들어오자마자 우선 재무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자율이 높은 사채를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부채구조를 개편하여 이자비용을 줄였습니다.재배 및 가공과정의 방법과 절차를 현대적으로 과학.. 2009.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