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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누군가 할 일이라면, 우리가 해야 합니다 오늘 대통령님을 수행하여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기름유출사고로 큰 재앙이 찾아왔던 태안반도는 큰 절망에 빠졌었지요. 그러나,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모여들었고, 이분들의힘으로 짧은 시간에 멍들었던 바다는 거의깨끗해졌습니다. 기적을 이루었습니다.그래서 태안주민들은 그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와 국민들을 초청하였습니다.참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더욱 더 그 저력을 발휘하는 특이한 기질이 있습니다.기름으로 오염된 바다가 정말 오랫동안 지속되리라던 예상을 깨고, 그렇게 짧은 시간에 해결해냈습니다.틀림없이 이번 경제적 위기도 잘 극복하고,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 분명합니다.오늘 행사는 .. 더보기
우리는 함께 가는 동지입니다 저는 어제 오전에는 수원 농업연수원에서 신지식농업인회의 신구회원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천안 연암대학에서 귀농자 카페 회원들을 만났으며, 저녁에는 전북 익산시의 농업인들과 만났습니다.세 모임의 만남이 각각 너무 좋았습니다. 무언가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이 눈을 쳐다보면 알 수 있었고, 눈을 감아도 열기로 느껴졌습니다.저는 그런 열정을 만날 때, 그 열정이 저의 열정으로 옮겨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행복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래 글은 귀농자 카페에 올린 글인데,옮겨 봅니다. 모임을 끝내고 느낀 소감을 적은 것입니다.귀농.귀촌하시는 분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듯 했으나 ,무언가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단단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 농어촌에 계시는 선배.. 더보기
이통장 간담회를 마치고 지난 금요일 참으로 반가운 손님들이 우리부를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농어촌의 터줏대감인 전국의 이통장 대표님들이셨습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새벽부터 길을 나서서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요.점심을 곁들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터줏대감답게 다들 우리 농어업, 농어촌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습니다. 한 말씀 한 말씀 들려주신 살아있는 현장이야기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힘들어도 농협개혁 반드시 해야 합니다... 농어촌 정말 잘 살게 해주세요” “농기계문제 해결해주세요” “우리 농산물 잘 팔리게 해야 합니다” “무공해, 유기농에 지원을 확대하고 유통 전문화를 지원해주세요”예... 잘 살게 해드려야지요... 물론 우리 농산물 잘 팔리게 해야지요. 수입 농산물에 절대 뒤지지 않도록 경쟁력도 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