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런두런 이야기

병든 사회를 위하여

한 아버지가 5살과 6살 된 자신의 아이들을 한강물에 던져 죽인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유가 카드빚 때문에 절망한 때문이라고 해서 더욱 충격을 받습니다. 이유가 되지 않고, 너무나 어리석고, 잔인하기 까지 합니다.

이 사건은 지금의 시대가 소비의 시대라서 낭비가 심하고, 과격한 시대라서 절제하지 못하는 사회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하겠습니다.

최근에 와서 사람들은 물질적인 문제로 병들어 가고, 조그만 이유로 큰 해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사회는 갈수록 야박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사건으로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사랑이 넘치고, 근본적으로 발전되는 사회가 되도록 무엇인가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서로 무엇인가 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두런두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양하게 생각하기  (3) 2009.09.04
좋은 징검다리 만들기  (0) 2009.09.04
이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0) 2009.09.04
산을 좋아하는 아내  (1) 2009.09.04
눈물  (1)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