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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담104

버섯도사 신성섭 대표 제가 지난 번 원주를 다녀 오면서 버섯도사이신 신성섭 님의 농가를 들렸습니다. 치악산큰송이영농조합의 대표님이지요. 큰송이가 자라는 모습. 그런데 수확하고 남은거라 웅장한(?) 모습은 아닙니다.^^ 웅장한 일등상품의 모습입니다. 자연 송이와 전혀 차이가 없을 만큼 향이 있고 부드러웠습니다. 앞으로 시장성이 분명할 거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신성섭 대표는 버섯만 20여년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버섯도사지요. 큰송이버섯은 강원도 기술원에서 카나다의 야생 버섯을 가져와 품종을 개량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대표가 이렇게 멋지게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가격은 새송이의 2배정도라고 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또 노루궁뎅이 버섯도 재배하였습니다. 아주 고소득품종이라 하네요. 맛도 좋았습니다. 홍보물입니다. 신대표는 여.. 2009. 8. 22.
해병대 방문 쌀 제품 홍보 8월 19일(수) 해병대 제2사단 오늘은 쌀소비촉진 TV프로 촬영을 위해 해병대를 방문했습니다. 사단장 홍재성 소장님이 제 커리커쳐를 준비했네요. ㅎㅎ 프로그램 진행자 이용식씨와 악수 촬영하기 전에 장병들과 함께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라면 등 박스는 쌀라면, 쌀국수, 쌀과자 등 쌀 가공품으로 장병들에게 주려고 우리가 가지고 갔던 겁니다. 앞으로 이런 쌀가공식품을 우리 젊은이들이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거지요 장병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제 군대시절이 생각났는데, 그때 저보다 훨씬 늠늠하고 활기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뽀식이 이용식 님과 촬영시작. 먹음직스러운 쌀국수가 보이시죠? 쫄깃쫄깃하고 소화도 잘되고, 건강식품이고 또 밀보다는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쌀은 밀보다 훨신 고급식품이.. 2009. 8. 20.
영주시의 농업인들 지난 주말에는 1박2일로 영주시에 가서 영주 농어민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50명 가까운 분들이 모여 강의도 듣고 저하고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간담회 때 열기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우리는 알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면세유에 대해서, 세금환급에 대해서, 친환경에 대해서, 인삼에 대해서, 저온 냉장고 등 유통시설에 대해서, 수출과 수입에 대해서, 원산지표시제나 이력추적제에 대해서, 전기사용료에 대해서, ......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나서 영주쌀을 선전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간담회 끝부분에 아웃소싱을 잘 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든지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주인은 일 잘 하는 일꾼을 써야.. 2009. 7. 1.
영주 아그로스쿨에서 2009. 6. 29.
친환경농업을 이끄는 조합장님들 어제는 두 가지 행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식품안전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워크샵을 했는데, 그곳에 가서 특강을 했습니다. 식품산업은 신뢰산업이라 합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산업이 무너지지요. 지난번 중국의 멜라민사태를 보면 알 수가 있지요. 농식품수출이나 농수산정책도 식품안전이 훼손되면 모든 신뢰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신속하고 투명하고 정확하게 식품안전행정을 추진하려 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의를 다지고 선서도 했습니다. 관련기관이 힘을 합쳐 시스템플레이를 하면 효율적인 식품안전행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농산물"하면 "안전농산물"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친환경농업을 이끌고 있는 친환경농협조합장협의회 회원조합장님들을 만나러 오창조합을 방.. 2009. 6. 22.
우리의 미래 어제는 농어촌희망꾼들에게 강의도 하고, 이들과 대화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농어촌 출신 대학생으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입니다. 이들에게 저는 우리 농업이 다른 산업처럼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우리 농업이 우리 나라의 다른 산업처럼 발전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나라의 농업과 비교하면 그렇게 실망할 수준은 아닙니다. 어느 나라나 농업이 그 나라의 다른 산업에 비해서는 발전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농업끼리만 비교하면, 우리 나라도 상당한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네델란드, 덴마크, 뉴질랜드 등의 선진국보다는 다소 처져 있으나, 앞으로 짜임새 있게 노력한다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2009.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