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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활동

중국 출장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출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출장은 중국에 우리 농수산식품을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나라 간의 정책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두 잘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더 자주 고위직들의 교환방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는 날 오후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모두들 열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사관에 들러 대사님과 중국과의 협력방안과 전략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사님은 캐나다에서 대통령님을 수행하고 이 날 돌아오셨는데도 피곤함을 참으시고 오랫동안 얘기도 나누고 우리 대표단을 위하여 저녁도 함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방.. 더보기
월드컵 응원 지난 토요일(6월 26일) 저녁 10시 부터 마사회 과천경마장에서 우리끼리(?)의 공동응원전을 가졌습니다. 제가 트위터를 통해 번개를 요청했고, 예상보다 많은 400여명이 모였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농어업과 농어촌을 사랑하는 분들이었고, 특별히 막걸리 통닭 어포 등 우리 농수산물과 함께 하였습니다. ㅎㅎㅎ 못오신 분들은 평생 후회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ㅎㅎㅎ 저는 이번 응원을 하면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너무나 잘 싸워주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스코어에서는 졌지만 기쁨과 만족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희망을 주었습니다. 저는 4년 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랬기에 승패를 떠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승패는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력은 하루아침에 갖출 수가 없습니다.. 더보기
국가어업지도선 9호 11호 지난 금요일(6월 18일)에 국가어업지도선 제9호와 11호의 취항식이 있었습니다. 그간 어업지도선은 강철로 만든 스크류선으로 속도도 느리고 유지비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이번 지도선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제트추진선으로 속도도 35노트까지 낼 수 있습니다. 모습이 멋지지요? 이렇게 테이프커팅을 하구요. 늘 무사히 항해하기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선과 어민들의 친절한 협조자요 반려자가 되기를 빕니다. 행사는 조촐하게 이루어졌습니다만, 취항식에 장관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 하네요. 우리 어업지도선 근무 공무원들의 사기를 위해 잘 참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지도직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이 썩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간단하게 듣는 업무보고 속에서 그리고 직원들의 결연한 표정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잘 느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