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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이야기

김제 방문과 지평선 축제

10월 10일 토요일에는 김제를 방문해서 농업인들 그리고 농협조합장님들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쌀값안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우리 밀 영농조합법인을 들렀습니다. 이재병 대표와 함께 회원 120명.
싸이로 저장능력 2천톤. 우리밀 찐빵 시설 연내 완공. 지금 500 ha 재배하지만, 2012년 까지는 1,200ha 경작할 예정이라 합니다. 외향이 우선 늠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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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느껴지는 이재병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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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밀로 가공한 여러가지 식품. 수입밀과 우선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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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밀을 살려서 이렇게 웃는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결의가 대단했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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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김제농협공동 RPC를 방문했습니다. 김상록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지평선쌀과 알뜰미 등 브랜드를 키우고 있으며, 삼성테스코에 87%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를 방문하면서 다시한번 쌀가공산업의 발전이 시급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쌀 가공 기술과 산업발전에 등한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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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 제품입니다. 최근 쌀 도정 기술은 많이 발전했습니다. 옛날에는 방앗간 식의 쌀도정이었습니다만, 지금은 현대식 시설로 적정 수분을 조절하면서 건조를 하고, 도정도 쌀알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상품성을 높이는 여러 방식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포장술도 발달되었습니다. 그래서 고품질 쌀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쌀가공은 아주 원시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를 보면, 기술도 발전되고 상품도 많이 개발되어 생산량의 14%를 가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겨우 6%가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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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과자를 만드는 가공기계입니다. 우리도 쌀가공기술과 산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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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두부입니다. 콩두부와 맛까지도 같았습니다.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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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제는 지평선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보았습니다만, 더욱 짜임새 있고 발전되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관련된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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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호박과 박의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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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달구지.. 참 오랫만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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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회에서 특이한 낙농 관련 체험 코너를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이를 돕는 여성낙우회원님들. 최규성의원님이 10 kg이나 살을 빼서 청년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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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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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로는 옛 벽골제의 제방에 일본 사람들이 수로를 만든 거라 합니다. 제방이 얼마나 컸기에 제방 가운데를 파서 이 수로를 만들었을까요? 1700여년이 되었다니 우리 조상들의 기술과 그리고 우리 농업의 수준이 대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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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의 남아 있는 수문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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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중에 유기농식품 품평회를 해서 포상도 했습니다. 김제만이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해서 더욱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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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제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건의가 있었습니다. 쌀에 대해서는 우리 농업 품목 중 가장 중요한 품목으로서 정부가 책임지고 지키겠다고 말씀 드렸고, 값도 안정시키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만일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쌀소득안정 직불제도에 의해서 소득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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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대해 정부를 질타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설명드렸고 많은 이해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부는 쌀은 확실하게 책임을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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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혜를 합하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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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많은 분야에 대해 질문과 건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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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광주에서 농민단체와 또 모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마감을 재촉하지 않고 서로 마음을 트고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이 분은 쌀재배 농법을 바꿔야 한다면서 무경운직파 기계를 오래전 부터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무경운직파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이 분의 기술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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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듣는 것을 성실하게 적습니다. 이 중에 많은 부분은 우리 실무진들이 면밀하게 검토를 할 것입니다. 많은 소중한 아이디어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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