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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이야기

BYC 등 경상북도 현장방문

지난 금요일(9.25)에는 경북 청송과 안동을 거쳐 함양에서 아그로스쿨을 진행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날 것 같아 간단하게 몇자 올리겠습니다.
우선 경북 청송에서 봉화(B). 영양(Y). 청송(C) 세 군이 합동으로 "BYC녹생성장포럼"을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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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녹색포럼은 낙후된 경북 북부 지역발전을 위해 세 개의 군이 마음을 합쳐 출범한 것입니다. 이젠 지역 발전도 규모화 되어야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서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합니다. 이를 주도하신 정해걸 의원님과 강석호 의원님, 그리고 엄태항 봉화군수님, 한동수 청송군수님, 권영택 영양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에 힘을 합하신 지역주민 여러분 존경합니다.
BY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사를 하면서, BYC는  "Best of Your Choice"라는 글자 풀이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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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으로 내려가는 길에 안동의 재래시장을 들렀습니다. 안동중앙신시장입니다.
현대화사업을 이룬 깨끗한 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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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일은 당도가 높아 맛이 있고 농사가 잘되어 풍년이라 합니다. 쇠고기 값과 생선 값은 조금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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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맛있어서 조금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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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도 조금 샀는데, 너무 많이 담아 주셔서 , 제가 다시 덜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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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는 문어가 꼭 제사상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정말 싱싱하고 큰 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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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의 얘기를 듣다 보니 간단한 노상 간담회가 이루어 졌습니다. 주차장에서 5일장이 열리고 있는데 시장 옆 공터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 그 분들을 입주 시켜달라고 기존의 시장상인 대표들이 건의했습니다. 시장이 커지는 게 좋다고요. 기존 상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새로 들어오는 것을 꺼릴 만도 한데..... 저는 이 분들의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는 이 시장은 틀림없이 크게 발전할 거라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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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좋다고 하셔서 조금 샀습니다. 현실이 조금 어려워도 할머니의 웃음이 세상을 환하게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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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파는 밝은 청년이 지나는 손님들에게 회를 맛보게 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밝고 밝은지 이 사람 앞에는 나쁜 일이 근접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청년과 모든 분들 좋은 일만 있으시고, 행복한 명절 맞이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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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가는 길목에 있는 한국라이스텍을 들렀습니다. 쌀을 가공하는 민간RPC인 셈이지요. 그러나 쌀가공을 현대화했다고 할까요, 아니 쌀가공을 소비자 입맛에 맞게 상품화했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공장이 아주 참하게 잘 지어졌구요.
윤명희 사장님은 늘 배우고, 그것을 적용하고, 인적네트워크를 중시하는 훌륭한 CEO이십니다. 큰 트럭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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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제 팔을 끼고 있는 분이 윤명희 사장님. 아마 힘내자고 구호를 외치는 순간인가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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