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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43

헤이리 마을 지난 토요일 (7월 17일)에 파주시 농가방문을 하는 길에 헤이리마을을 들렀습니다. 저는 몇 사람의 선각자들이 이룬 이 기적의 마을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정부의 도움없이 이렇게 큰 일을 이렇게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전체적인 디자인도 좋았습니다만, 여기에 실제 사진으로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시간제약 때문에 몇 몇 장소만 들렀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었던 이탈리아식 식당인 "식물감각"입니다. 참석자는 헤이리마을 대표님들과 식당사장님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당선된 이인재 시장입니다. 3년 4개월 동안 경기도 문화예술국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비전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마을대표님들도 그 경력에 안심(?)했습니다. 대표.. 2010. 7. 18.
산머루영농조합법인과 젊은농업인들 어제(7월 17일)는 비가 내려 폐를 끼치지 않을까 망설였지만, 괜찮다는 연락이 와서 파주시 지역을 둘러 보았습니다. 먼저 지난 번에 산업훈장을 받으신 파주의 산머루영농조합 법인을 둘러 보고, 지난 번 사전 약속을 했던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들인 젊은 농업인들과 만나기 위한 거였지요. 가는 길에 헤이리마을도 둘러 보았습니다. 산머루영농조합은 1979년 서우석 대표가 산머루영농을 시작하여, 1995년에 영농조합법인으로 출범하여 지금은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48농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우석 회장이 열정적으로 회사현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모두 열정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온다는 소문에 마을 분들이 모였습니다. 간단한 간담회로 시작했는데 많은 얘기를 나누었.. 2010. 7. 18.
새벽을 여는 편지83 - 청춘예찬 2010. 7. 13.
수산업 현장과 소년소녀 가장 격려 행사 지난 토요일(7월 10일)에는 파주와 소래포구를 들렀습니다. 우선 파주 갈릴리 농원에 들렀는데, 왜 진작 들르지 못했는지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분이 있는지를 오래전에 알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그 분은 유광열 회장님! 잠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유광열 회장님이 반갑게 맞았습니다. 갈릴리 농원은 2천평 규모의 장어 및 황복 양식장. 연간 220톤을 생산하며, 둘째 아드님이 맡고 있습니다. 생산된 전량은 셋째 아드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모두 독립채산제. 양식장 내부 모습. 38개의 탱크가 있고, 여기에서 120만 마리의 장어가 자라고 있습니다. 유 회장은 과거 새농민대상을 받았고, 1986년 양식장을 운영한 이후 2000년에 은탑산업훈장도 받았습니다. .. 2010. 7. 11.
가평군 농민들 지난 토요일(7월3일)에는 가평군에 다녀왔습니다. 이우농산을 운영하는 양영국 대표의 부인이신 김현주 교수(?, 제가 그렇게 부릅니다)의 요청을 받아서였지요. 그런데, 가보니 군수님과 군청의 여러 공무원들이 함께 나와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다소 의아했습니다. 그러나 곧 이해가 되었습니다. 여기야 말로 농민들과 군의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고마운 것은 농민단체들이 하나의 협의체로 뭉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힘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저는 뭉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고 있지요 .ㅎㅎㅎ 우선 이렇게 농민들 그리고 농민단체 대표님들과 이우농산 교육장에서 간담회를 했습니다. 용각버섯! 사실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대단하네요. 간담회와 견학이 끝나고, 이렇게 참석자 모두가 사진.. 2010. 7. 5.
중국 출장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출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출장은 중국에 우리 농수산식품을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나라 간의 정책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두 잘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더 자주 고위직들의 교환방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는 날 오후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모두들 열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사관에 들러 대사님과 중국과의 협력방안과 전략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사님은 캐나다에서 대통령님을 수행하고 이 날 돌아오셨는데도 피곤함을 참으시고 오랫동안 얘기도 나누고 우리 대표단을 위하여 저녁도 함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방.. 201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