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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43

함양군 방문 지난번 방문 때 약속을 해서 함양군 아그로스쿨을 열었습니다. 우리 민승규 차관이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명사회자지요... 이 지역 국회의원이신 신성범 의원님이 참석하셔서 인삿말씀? 아니, 노래를 하셨습니다. ㅎㅎㅎ 인기 최고였지요.^*^ 멀리 산청에서 장정옥 한여농회장님이 참석해서 인사말씀. 함양군의 친환경 쌀생산과 쌀가공을 담당하고 있는 양기조 사장님 등 많은 분들의 수많은 까다로운(?) 질문과 건의가 있었고요. 쌀값 및 쌀수매에 대한 걱정은 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나라에 쌀이 무지 많이 남는 게 아니고요, 3-4%쯤 남으며 이는 가공 등 소비촉진으로 충분히 소비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번 해에는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작년보다 23만톤 더 많은 량을 매입하고, 비축량도 방출을 18만.. 2009. 9. 29.
영주시의 농업인들 지난 주말에는 1박2일로 영주시에 가서 영주 농어민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50명 가까운 분들이 모여 강의도 듣고 저하고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간담회 때 열기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우리는 알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면세유에 대해서, 세금환급에 대해서, 친환경에 대해서, 인삼에 대해서, 저온 냉장고 등 유통시설에 대해서, 수출과 수입에 대해서, 원산지표시제나 이력추적제에 대해서, 전기사용료에 대해서, ......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나서 영주쌀을 선전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간담회 끝부분에 아웃소싱을 잘 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든지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주인은 일 잘 하는 일꾼을 써야.. 2009. 7. 1.
영주 아그로스쿨에서 2009. 6. 29.
친환경농업을 이끄는 조합장님들 어제는 두 가지 행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식품안전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워크샵을 했는데, 그곳에 가서 특강을 했습니다. 식품산업은 신뢰산업이라 합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산업이 무너지지요. 지난번 중국의 멜라민사태를 보면 알 수가 있지요. 농식품수출이나 농수산정책도 식품안전이 훼손되면 모든 신뢰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신속하고 투명하고 정확하게 식품안전행정을 추진하려 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의를 다지고 선서도 했습니다. 관련기관이 힘을 합쳐 시스템플레이를 하면 효율적인 식품안전행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농산물"하면 "안전농산물"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친환경농업을 이끌고 있는 친환경농협조합장협의회 회원조합장님들을 만나러 오창조합을 방.. 2009. 6. 22.
우리의 미래 어제는 농어촌희망꾼들에게 강의도 하고, 이들과 대화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농어촌 출신 대학생으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입니다. 이들에게 저는 우리 농업이 다른 산업처럼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우리 농업이 우리 나라의 다른 산업처럼 발전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나라의 농업과 비교하면 그렇게 실망할 수준은 아닙니다. 어느 나라나 농업이 그 나라의 다른 산업에 비해서는 발전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농업끼리만 비교하면, 우리 나라도 상당한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네델란드, 덴마크, 뉴질랜드 등의 선진국보다는 다소 처져 있으나, 앞으로 짜임새 있게 노력한다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2009. 6. 1.
하늘에서 보는 세상 하늘에서 보는 세상 하늘에서 땅을 본다 넘을 수 없던 벽들이며 바위들은 평평해져서 땅에 묻히고 머리카락만한 차이에도 달리 보이던 사람들은 작아져서 땅에 묻힌다 크고 부러운 것들 사이에 끼어 보이지도 않던 나의 영혼아 가슴을 펴려무나 오래 전에 썼던 시입니다. 이 시가 오늘따라 왜 이리 절절하게 와 닿는지요? 모든 게 그렇습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면 큰 차이가 없는데... 그 안에 매몰되다보면 작은 차이도 크게 보입니다. 농협에 대한 논란도 마찬가집니다. 변해야 한다는 큰 명제에는 아무도 의의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아주 작은 것들에 발목이 잡혀있는 것이지요... 내가 가진 것 조금만 내놓으면 모두가 좋은데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아니 걱정입니다. 이러다 상처를 꿰맬 시간을 영영.. 200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