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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늘에서 보는 세상 하늘에서 보는 세상 하늘에서 땅을 본다 넘을 수 없던 벽들이며 바위들은 평평해져서 땅에 묻히고 머리카락만한 차이에도 달리 보이던 사람들은 작아져서 땅에 묻힌다 크고 부러운 것들 사이에 끼어 보이지도 않던 나의 영혼아 가슴을 펴려무나 오래 전에 썼던 시입니다. 이 시가 오늘따라 왜 이리 절절하게 와 닿는지요? 모든 게 그렇습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면 큰 차이가 없는데... 그 안에 매몰되다보면 작은 차이도 크게 보입니다. 농협에 대한 논란도 마찬가집니다. 변해야 한다는 큰 명제에는 아무도 의의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아주 작은 것들에 발목이 잡혀있는 것이지요... 내가 가진 것 조금만 내놓으면 모두가 좋은데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아니 걱정입니다. 이러다 상처를 꿰맬 시간을 영영.. 더보기
모내기 행사 어제 대통령님을 모시고 모내기 행사를 했습니다.대통령께서 모내기행사에 참석하신 것이 12년 만이라네요. 행사 후농업인들과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대통령님께서는 농어업인이 잘 살아야 하고, 농어촌이 잘 살아야 나라가 잘 된다고 하셨습니다.다른 산업에서 했던 것처럼 농업 분야에서도 다른 나라들 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말씀도 하셨고농업발전을 위해 미래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그리고 농협이 농업인을 위해 더 잘 하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금년에 모든 분들에게 풍년이 되기를 빌었습니다.모내기를 하던 중에 잠시 새참을 했습니다. 대통령께서 농업인들에게 막걸리를 권하셨습니다.우리나라 막걸리가 건강 술로 인식되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것을 아시지요?넉넉한 정이 넘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