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1 남아 있는 것을 모두 태워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운 갈색 눈동자여 우리 다시 돌아갑시다 뙤약볕 7월로 솟구치는 푸르름으로 햇볕이 얼마 남지 않은 이제는 마무리를 위한 시간 충동일지라도 억제하지 맙시다 삶으로 정제된 마음 그 속에 일어나는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남아 있는 것을 모두 태워 숯이 되지 맙시다 재도 되지 맙시다 남아 있는 것은 오직 밝은 빛이 되게 합시다 2009.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