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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활동

문경 농산물 가공 창업지원 센터 방문

2월 1일은 경북 예천에서 운암저수지 둑 높이기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이지요. 우리는 강우량의 73%를 그냥 흘러보내고, 27%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에도 둑을 조금씩 높이면 많은 물을 가두어서 생활용수나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지요. 그리고 늘 강에 물을 흘려 보내 수질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4대강의 96개 저수지와 그 밖의 17개 저수지의 둑을 높이려고 합니다.
낙동강 수계에서는 그 첫삽을 예천군 용문면 운암저수지에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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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문경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들렀습니다. 여기는 우리 농가가 가공사업을 창업하고 싶을 때 센터의 시설을 활용하여 연습(?)을 해 보고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업지원센터인 셈입니다. 제 관심을 끌 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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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김미자 과장입니다.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32농가 수습을 했고 22농가가 가공을 하고 있다네요. 그 분들이 만든 시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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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인증을 받은 정식 식품생산 허가가공시설입니다. 이용료도 받지 않습니다. 주로 사과즙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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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만들어 자기상표가 없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 상표! 너무나 친절한 문경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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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분이 이런 모든 것이 가능하게 만드신 신현국 문경시장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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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을 꼭 들르고자 한 것은 우리 농가가 창업하고자 할 때 위험부담없이 사업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이러한 공동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대단히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러한 창업보육시설이 각 곳에 확대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