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삶의 현장 출연

일상활동 2010. 2. 13. 21:10 Posted by 사랑 태평짱
지난 목요일(2월 11일)에 저는 KBS 체험 삶의 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홍성에 갔습니다. 촬영장소는 홍성 광천에 있는 백제물산이었는데, 이 회사는 쌀국수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우리 쌀의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쌀가공식품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지요. 아침에 눈이 많이 내려 제대로 촬영이 될까 걱정했으나, 도착하니 촬영진들이 의기양양했습니다. 눈이 와서 더 좋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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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농악대도 같이 참여하여 흥을 돋구었습니다. 날씨가 무색하게 활기찬 동네였습니다. 그러니 또 기운이 타올랐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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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이 아저씨가 백제물산 설립자인 김 사장님! 33년전에 설립했고, 직원들과 주식을 나누어 갖고 있으며, 사원들은 보통 20년 이상된 분들이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한 식구여유~" 하며, 웃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현재 사장은 부인인 김미순 사장님이 맡고 있습니다.
작업설명을 듣고... 콧수염도 멋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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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촬영팀은 열심히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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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영하 20도의 냉동실에서 24시간 숙성합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잠시였는데, 손이 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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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면, 냉동실에서 자연건조실로 옮깁니다. 지금 쑥색은 연잎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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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냉동실의 모습. 선풍기가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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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CF를 찍었구요. 우리쌀 국수가 최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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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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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는 동네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동네 분들이 백제물산에 대한 고마움을 많이 얘기했습니다. 지역에 이런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 든든한 거지요. 올해는 고아미의 계약재배를 통해 동네 농가의 소득을 더욱 올리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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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에는 농악대와 같이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저에게도 꽹과리를 쳐보라고 해서 쳐보았습니다. 우리 핏속에 북이라든가 꽹과리라든가 하는 소리가 녹아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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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종자를 농가에 배급하는 일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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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의 모든 일이 끝나고 일당도 받고(?), 잘 했다고 만세도 불렀습니다. 뒤에 보이는 두 청년이 이 회사 김사장님의 훌륭한 두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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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를 고집하면서 국수집을 운영하시는 고운 모습의 식당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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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은 새우젖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 재래시장이 이 지역 경제의 중심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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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모두 끝나고 촬영팀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왼 쪽 여자분이 김미순 사장님! 가운데 V자를 그린 사람이 총감독 백승남 PD....V자는 잘 되었다는 뜻이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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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2월 28일아침에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기대하세요. 그리고 KBS1를 잊지 마세요. ㅎㅎㅎ
이제 설 명절입니다. 여러분 모두 올해 만복이 같이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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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동현 2010.02.16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공을 하시는 사장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농어촌 제조업이 살아야만 우리 농업인들이
    산다는 마음으로 제조업 사장님들 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

    장관님 꼬옥~ 볼께요.
    농촌희망지기

  2. BlogIcon 비자림 2010.02.17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쌀홍보에 열과성을 다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추위도 잊으시고 먼길 마다않고 가셔서 홍보하시고
    힘든 촬영일정 모두 마치시고 일당(?)도 벌어서 좋은일도 하시고
    존경합니다. 꾸벅~` ㅎㅎㅎ
    지난 겨울이 많이 춥고
    키위나무 이식하고 콜라비, 감귤 수확과 판매하느라 많이 바빴노라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전 바쁜것도 아니었네요. ^^
    태평짱님 전 새발의 피예요. ^^
    더욱 신발축 닳도록 뛰어야겠어요. ㅎㅎㅎ
    2월 28일 꼭 볼께요. ^^
    늘 좋은일만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제주 비자림농원지기 올림.

  3. BlogIcon 곤이엄마 2010.02.17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필히 28일날 텔레비전 봐야겠는데요..^^
    태평짱님 나오시니......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떡국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 분들께도 소개 시켜들릴려구요..^^
    올해 떡국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리고 떡국떡이 방앗간마다 맛이 틀린다는걸 혹시 아시는지요
    여자들이야 알지만 남자분들은 잘 모르시지 싶어서요
    우리 지역에 브랜드인 한장군쌀로 만든 떡국떡 정말 맛있어요...!!

  4. BlogIcon 박석린 2010.02.18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 감사합니다
    쌀산업의 선구자이십니다
    다시한번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박석린

  5. 정운현 2010.02.18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 데 고생하셨습니다.
    국수가 예사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군요.
    단일 메뉴로 33년간 업을 이끌어오신 사장님이 대단한 분이군요.
    2월 28일 방영되면 저도 꼭 보겠습니다.^^

  6. BlogIcon 제주 물마루 2010.02.18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몹시도 추워~~~덜덜거렸는데..
    육지의 맹추위를 보니..춥다는 생각이 좀 부끄럽네요.^^*
    입춘이 지났는데도 칼칼한 바닷바람에 작은몸 더 작아집니다.
    장담을 준비에 시린바람도..이겨내야하겠지요?
    그래도 암튼..추워요~^^

    인제 농촌으로 한발 한발 깊숙이 들여 놓으심이...
    심상치 않는데요~ㅎㅎ
    힘들지만..이겨내는 보람도 쏠쏠~~합니다.

    언제나....힘내셔요~아자 아자~~!!

  7. BlogIcon 들꽃 2010.02.21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수만드는 체험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네요,
    태평짱님~!봄이오는~~~~시도 넘 멋있었어요,
    농민의 소리 일일이 경청해주셔서
    넘 감사 함니다,
    어제 한국 벤처 농업대학에서,,
    우리는 모두 그래서 힘이 나는가 봄니다,
    건강 챙기시는 나날 되셔야 겠습니다,

  8. 김진희 2010.02.23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님!!
    안녕하세요!! 성남의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소망재활원 사회복지사 김진희 입니다.
    좀..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소망재활원 가족을 잊지 않고 푸짐한 선물을 보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뵙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지만...그래도 소망가족을 생각해주시는 장관님의 따뜻한 마음에
    늘 감사함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
    또, 오랫만에 장관님의 블러그에 들어와 글들을 보면서 지역을 불문하고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시는 장관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빨래하시는 봉사하시던 모습, 장관님의 발을 씻기는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늘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는 장관님을 응원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장관님!! 홧팅 입니다.^^

  9. BlogIcon 남준다. 2010.02.27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 좋습니다.

    태평짱님의 이러한 배려와 활동이 일반 사람들에게 좀 더 쌀국수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아 주겠지요. ^^



    항상 멋집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0. BlogIcon 비자림 2010.03.02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멋지게 잘 나오셨더라구요. ^^
    에효 많이 힘드셨겠어요.
    힘들게 리어커를 끌고 올라오시는 모습에서는
    옆에서 같이 보고있던 남편왈 "요새 저렇게 일하는 곳이 어디 있나?" 라고 하더라구요.
    저 정도 규모의 공장에선 모두 기계화하지
    추운 겨울 쌀가마를 리어커에 밀고 올라오는 컨셉은 아니라나요?
    어쨋든 태평짱님의 선전에 우리쌀 소비가 더 잘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3월입니다.
    새로운 한해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웃을일만 가득하세요.
    늘 태평짱님의 미소가 세상을 환하게 만들어 주시지만요.

    • BlogIcon 사랑 태평짱 2010.03.08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고생하는 모습이 보여야한다고 일부러 힘들게 한 부분도 있답니다. 그러나 대부분 몸으로 때우는 일이 많았지요.....어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