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천안 연암대학에서 귀농한마당 축제가 있었습니다. 지난 봄에 제가 제안을 했고, 모든 귀농인들과 연암대 채상헌교수님 등이 흔쾌히 받아주어 이렇게 준비가 잘된 행사가 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2009귀농한마당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제 막 시작직전...
품바 배우의 분위기 돋우기.... 이 분은 정말 준비가 철저했고, 능력과 순발력도 대단했습니다. 덕분에 분위기가 고조되었지요...
또 DO DREAM의 공연이 있었고요. 북소리에 맞추어 우리 농어업이 마음껏 기를 피고 전진하기를 비는 것이지요.
개회식이 끝나고 귀농인들이 생산한 멋진 상품들을 둘러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설명하는 모습이 너무나 진지하지요? 자기가 만든 상품에 긍지가 있어야 합니다.ㅎㅎ
독특한 차 맛도 보았습니다.
전시장의 전체적인 모습... 다 보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네요. 제대로 볼려면 몇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준비가 잘 되었습니다.
귀농교육 동기생들이 다시 뭉쳐 기세를 올려 보았습니다. 권투시합을 할 때 기싸움에 지는 선수가 시합에서도 진다고 합니다. 뭉쳐서 기를 모아야 합니다. 우리 농어업 희망이 있습니다. 열정이 있는 우리가 있는 한.....
연암대와 여주농대 등 귀농에 관심이 많고 노력을 많이 해주신 교수님들 고맙습니다.
그런 다음 귀농인들과의 야외간담회를 했습니다. 날카로운 질문도 많았습니다. 귀농인들이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건의 사항은 꼼꼼하게 살펴 가능한 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언가 해보고 싶은 의욕이 넘치고 서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포근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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