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지난 월요일에 우리 한식세계화의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진들은 "행사한눈에 보기"에 더 수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제가 그날 했던 인사말씀을 사진 아래에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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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져 걱정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비’ 때문에 행복합니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비’ 정지훈님이 한식세계화 홍보대사를 기꺼이 맡아주신 것 때문입니다.

정지훈님은 미국 타임지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 메울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가진 분입니다. 가수로서, 또 연기자로서 그야말로 월드스타인 것입니다.

월드스타의 노래 한 두곡은 알고 있어야겠다 싶어 지난 주말 강원도를 오가는 길에 '비‘의 음반을 들었습니다. 세대차이 때문인지 따라 부르기도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열정과 끼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간 비서의 추천 탓인지 3집 앨범 중 "I do"와 작년에 낸 5집 중의 “Rainism"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재킷에서 본 인물이 너무 멋있어서 빨리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 정말 멋진 젊은이입니다. 세계가 왜 정지훈님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의 정지훈님은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굶주린 호랑이’에서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을까요?

본인이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춤 때문에 외롭지 않았다’고 말했듯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꿈을 이루고야 만 것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한식을 세계화시켜 우리 맛과 멋,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림수산식품산업을 발전시키자는 것입니다.

한식은 세계인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건강에 좋은 웰빙식이면서도 멋과 풍류가 넘치는 우리 음식은 세계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의 밥상입니다.

미국 건강정보지 『헬스』에서 김치를 세계 5대 음식으로 선정했듯이 한식은 이미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멉니다. 세계무대에서 스타로 자리 잡고 있는 프랑스, 이태리, 일본 등의 음식과 비교하면 우리 한식은 이제 막 데뷔한 신인가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한식을 이들 음식에 필적할 만한 ‘월드스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와 맛을 세계인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민간의 창조적 발상과 헌신적인 노력이 절실합니다.

바로 이 때 정지훈님이 흔쾌히 한식세계화를 위해 적극 나서 주시기로 하여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세계인이 정지훈님의 예술혼에 흠뻑 빠져있듯이 한식의 매력에도 흠뻑 젖는 날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도 정지훈님의 한식세계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가령, 외국의 팬들에게 한식을 대접하는 일을 돕는 것이지요.

다시 한 번 한식을 월드스타로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신 월드스타 정지훈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스타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