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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희리산 다원과 고유나 플라워

지난 주말 서천에 갔을 때 제가 잤던 집을 소개합니다. 희리산다원이구요. 주인장님들은 최영수님과 박영예님입니다. 이분들은 주변에 있는 농산물 소재를 활용해서 각종 고급차를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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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직접 재배한 콩으로 된장과 장도 담그시고요. 아름다운 장독대. 제가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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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참 예쁘게 가꾸시고요. 집에는 그림과 조각품도 많았습니다. 친구의 따님이 맡겨 놓았다고 하는데, 아마도 같이 지내다 보면, 그림과 조각도 좋아지게 되고 같은 식구가 되겠지요? 그래서 그런 예술적인 면모를 갖게 되었나 봅니다.ㅎㅎㅎ
그냥 그렇게 생각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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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이 최영수 님과 아름다우신 박영예 님! 여유가 있고, 자연 자체를 느낄 수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곳을 물려 받을 수 있도록 모색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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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특별한 세 청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운데 있는 청년이 고형록(32) 님, 악수하고 있는 청년이 나석윤(30) 님, 맨 오른쪽이 유준형(32) 님.
이 들 세 청년은 고유나 플라워 영농조합원들입니다. 각자의 성을 따서 이름을 정했는데 멋있는 발상이고, 뭔가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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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평 온실이 두개 있고, 2천평 정도를 빌려서 한다고 하네요. 관엽식물 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도 많고, 수출까지 계약이 된  든든한 영농일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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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록 사장입니다. 수출이 계약된 종려나무 화분입니다. 수출 더 많이 해서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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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에 멋지게 변신해 있을거라 자신있어 하는 세 젊은이들.... 꼭 그렇게 해서 좋은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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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들은 집도 없이 이 비닐하우스 하나에 기거하고 있었습니다. 총각냄새(?)가 진동하는 방에서 세 사람은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과일과 라면 등 간단한 선물을 했더니 미리 준비한 이 이쁜 화분들을 선물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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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젊은이들이 농어촌으로 많이 와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래서 꿈을 이루고 우리 농어촌 지역 발전의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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