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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영웅들(2) 지난 주말에 감명받은 분들이 많아서 다시 한 번 몇분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힘들다고 생각했던 참조기 종묘의 인공양식을 성공한 분들이 있습니다. 전남 영광수산사무소의 양광희 소장을 비롯한 몇분들이 지난 4년간 각고의 노력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값비싼 영광굴비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이지요. 정말 대단한 결실입니다. 이번에 30만 미를 생산했는데 5만 미를 인공양식 성공 기념으로 방류했습니다. 다음은 미꾸라지 부화 양식장을 운영하는 김원칠 대표입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규모의 측면이 아니라 중국과의 가격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경쟁력의 측면입니다. 장어를 기르다가 미꾸라지를 기른 것이 1년밖에 되지 않는다는데, 김 대표는 부화하는 장치며, 사료문제며, 친환경벼농.. 2009. 7. 7.
열정의 현장2(영광, 장성, 함평) 2009. 7. 7.
열정의 현장1(영광) 2009. 7. 7.
열정의 영웅들(1) 지난 주말에는 국회 농수산위원회의 이낙연 위원장님과 함께 영광.함평.장성군을 들렀습니다. 수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우선 몇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농협 종돈사업소의 권영웅 소장님을 소개합니다. 이 분은 만년 적자에 허덕이던 종돈사업소를 흑자로 전환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평균 14두에 불과한 MSY를 향후 25두까지 끌어올리려는 꿈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종돈산업에 혁명을 일으키려 하네요. 종돈장의 질병을 일소하기 위해 2년간 영일이 없게 뛰었고, 예산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확신을 가지고 해냈고, 그래서 튼튼한 종돈을 생산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종돈장이 모두 이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눈에 열정이 느껴지고, 자료를 눈에 쏙쏙 들어오게 만들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아래 .. 2009. 7. 7.
새로운 변화 어제는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저는 우리 아파트의 공동 목욕탕에 내려가 반신욕도 하고 몸을 씻습니다. 어제는 목욕탕에 들어가는데 뭔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좋은 낌새! 좋은 느낌! 그런데, 어떤 초로의 아저씨가 마루바닥을 열심히 닦고 거울앞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도 했습니다. 저도 기분이 확 트였고 웃으며 인사를 했습니다. 목욕을 끝내고 나오니, 그 아저씨는 그때까지도 무언가 열심히 정리하고 치우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나와서 신발을 신으려니 모든 신발들이 가지런히 문쪽으로 방향을 틀어 신기좋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절로 미소가 나왔습니다. 문을 열고 나와 여러 걸음을 왔는데, 뒤에서 "안녕히 가.. 2009. 7. 5.
영주 비트로시스와 소백코리아 200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