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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선진화위원회의 역사적인 대타협 오늘 2009년 7월 27일 농업선진화위원회의 활동이 역사적인 큰획을 긋게 되었습니다. 참여하는 68명의 농어업인 단체를 비롯한 각계 대표들이 큰 일을 이루었습니다. 54항목에 대한 검토를 하여 42개 항목을 확정하였습니다. 12개 항목도 기본방향과 주요내용은 거의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내용은 모두 새롭과 다르고 특별한 생각과 방식으로 검토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농어업선진화위원회의 성과 중 최고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농업계 관련 모든 분야의 대타협입니다. 지금까지 생산자단체가 모.. 2009. 7. 27.
농촌노후주택고쳐주기 - 충북 청원군 미원면 방촌마을2 2009. 7. 19.
농어촌노후주택 개량 대학생 봉사 사업 건축학과 학생들이 농어촌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격려차 충북 청원군 미원면을 다녀왔습니다. 크게 보이시는 두분이 지도교수이신 극동정보대 김승근 교수님과 앉아계신 윤충열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님, 그리고 여기는 안보이시지만 세명대 허영환 교수님이십니다. 위 사진은 맛있는 점심시간입니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이끌고 계시는 정영일 이사장님을 소개하고자 하는 데 적당한 사진이 없어 이 사진을 올립니다. 아마 기도를 하고 계신 듯 합니다.ㅎㅎㅎ 농촌노후주택개량 봉사사업은 다솜재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재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과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조금의 기부금과, 조금의 정부예산 및 마사회 이익금 등을 모아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학과 교수님들이 지도를 하면서.. 2009. 7. 19.
농촌노후주택고쳐주기 - 충북 청원군 미원면 방촌마을 오늘은 충북 청원군 미원면 방촌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농촌노후주택개량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 건축학과 대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이지요. 우리 농식품부 직원들이 기부도 하고 예산지원도 조금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돌아올 무렵, 멀리서 수줍게 머물러 계시던 할머니께 다가간 모습입니다. 악수만 했더니 주변에서 포옹 한 번 하세요 해서 포옹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줍어 하시면서 무언가 하실 말씀이 있는 듯 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시더니 잘 들리지 않는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저에게 주시는 양배추 박스에 무슨 봉지를 넣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고마움에 눈시울이 어른거렸습니다. 집에 와서 열어보니 주먹만한 속이 붉은 감자였습니다.(무 맛도 섞여 있습니다.) 다시.. 2009. 7. 18.
농식품부 장관인 내가 '북치고, 지게 진 이유?' 어제는 충남전자상거래연구회의 연차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봄에 저와 함께 번개팅을 했었고, 블로그에서 서로 왕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반갑지요. 이분들과 여러 가지 행사도 했는데 준비를 정말 잘 했더라구요. 어느 이벤트회사가 한 것 보다 훨씬 잘 된 행사였습니다. 저에게 지게를 지게 하면서 "우리 농업을 지고 있는" 의미를 부여하고, 북을 치게 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북을 울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간담회도 마련하고, 사례발표도 있었습니다. 잘 찍은 사진전도 하고 있었습니다. 출품된 사진들이 정말 멋진 솜씨에서 나온 작품들임을 금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온통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 2009. 7. 17.
충남 농업인들과의 즐거운 잔치 한마당 2009. 7. 17.